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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단계 건설과 일괄건설...수지까지 먼저 할 테니 수원은 좀 기다려라는 말씀이시군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정자역까지만 1단계로 건설하고 수지에서 수원화서나 호매실까지는 2단계로 건설하는게 낫겠죠. 구지 수지같은 쬐그만 동네까지 건설할 이유가 있나요?
잘되던 사업에 재를 뿌린다구요? 원래 정자까지가 1단계 건설계획 아니었나요? 정말 듣자하니 같은말도 기분나쁘게 말하시네요.

2. 광교지구의 3분의 1이 수지 땅이라고요? 그럼 거기다 기지창 지으세요. 안말립니다. 아파트 지을 땅에 기지창 지으면 수지의 아파트값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그렇게 하세요. 수지에서 그렇게 하란다고 할 능력이나 될 지 모르겠지만...지도를 펴놓고 수지지구 옆에 기지창 지을 곳이 얼마나 있나 살펴 보시죠. 기지창을 산 중턱에 지으려고 그러시나 보군요.

자꾸 호매실 걸고 넘어지시는데 와 보셨나요? 호매실지구 주변은 개발제한구역 이었던 곳으로 농지밖에 없습니다. 어디처럼 무슨 동네를 부수고 보상을 해주고 그런거 없습니다. 1500억이면 기지창 부지정도는 몇개는 살 겁니다. 모르면 한 번 와 보시고 글을 쓰시죠.

3.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인구 운운하시는데 수지에서 강남으로 출퇴근 하는 인구 얼마나되죠? 용인시 전체 인구가 40만이 조금 넘는데 그럼 수지 인구는 끽해야 10만? 그중에서 강남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수원시 인구는 110만입니다. 신분당선이 지나가는 인근지역만 해도 인구가 5-60만은 될겁니다.

수원에서 강남쪽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1호선 타고 금정역에서 4호선 갈아타고 사당역에서 2호선 갈아타고 강남역 까지 도착하는데 4-50분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수지나 수원이나 경부타고 강남가는데는 별 시간차이가 없죠. 서수원쪽의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타고 가면 사당, 양재나 서초까지 직통입니다.

적어도 수지보다는 강남으로 출퇴근 하는 수원사람이 훨씬 많으니까 걱정 붙들어 매시죠.

님의 생각은 자기동네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의 극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