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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둔촌주공 6월 결산 및 사업시행인가 초읽기에 들어간 하반기 전망(종합)

신록의 계절 6월도 막을 내리고 내일이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입니다. 계절은 여름을 향해 달음질 치고 녹음은 한층 더 짙어져가만 갑니다. 찬란한 태양빛을 받은 녹음은 짙어지다 못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이렇게 찬란하게만 보이는 6월의 이면에는 오늘날 우리가 찬란한 기쁨을 누릴 수 있기까지 희생하신 분들이 있어 경건하고 엄숙해야 할 달이기도 합니다.비단 6월 6일 현충일이 아니더라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보내며 다시 한 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경의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지금 이 시간에도 국가의 안전과 영위를 위해 애쓰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둔촌주공 매매 시장 동향

건축심의 통과 이후 사업시행인가 준비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둔촌주공의 6월 결산 및 7월 시장을 예견해 보겠습니다.

6월 매매 거래량은 약 16~18건으로 전 평형이 고루 거래되었습니다. 평달의 거래량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2.26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과 4월 16일 세월호 사고 등 주택 구매 심리가 위축되어 매매시장이 초토화 되었던 상황에서도 거래 공백없이 거래가 된 것 자체를 높이 사야 할 것입니다.

◇둔촌주공 사업시행인가 및 재건축 사업 추진 일정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건축심의 통과 이후로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도서 준비로 바쁜 행보를 하고 있으며 2014년 8월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조합원 총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둔촌주공재건축조합에서는 재건축초과이익분담금이 면제되는 올해 안에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신청서 접수를 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조합에서 추진하는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의 개략적인 추진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2014.06.18. 재건축조합 발표)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의 개략적인 추진 일정>

2014.06.~08.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도서 준비
2014.08.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조합원 총회
2014.09. 사업시행인가 신청 및 인가(강동구청)
2014.09.~10. 현대사업단과 본 계약 체결
2014.10.~11. 조합원 분양 신청
2014.12.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총회
2014.12. 관리처분인가 신청서 접수(강동구청)

건축심의 통과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행해 가는 둔촌주공의 재건축 사업은 대체적으로 순항을 하고 있으며, 2010년 8월 28일 시공사 선정 당시 2종 일반주거지역 용적율 250%에서 2종+3종으로 종 상향 용적율 273.88%로 사업성이 개선되어 수익성이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반기 주택 시장의 변수는 정부 정책

하반기 주택 시장의 판도를 책임질 변수는 6월 임시국회의 결과입니다.

정부에서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 폐지 △재건축 조합원 소유 주택 수만큼 주택공급 허용 △정비기반시설 무상 양도 범위 확대 △재건축 소형주택 의무공급비율 폐지 등 국회에 계류중인 법안의 조속히 통과시켜 주기를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부동산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적극 유도했으며 아직 결정된 바 없지만 가계부채가 걱정스러운 정도로 늘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26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의 손질 등 부동산 규제 완화가 일부 계층을 위한 정책으로 보여질 수도 있지만 구매력을 가진 유효수요층을 움직여야 경제가 살고 부동산 시장이 살고 실물경기가 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