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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대상황은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도로가 뚫리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였다. 그 때에는 절대적으로 도로가 부족한 시대였다. 도로라면 주로 왕복 2차선도로이었고, 노면 상태도 울퉁불퉁한 것이라 자동차가 통행하기에도 매우 불안한 도로이다. 그래도 새로 도로가 나면 4차선 도로에 노면도 아스팔트로 매끄럽게 단장을 하여 자동차가 달릴 수 있는 최적의 상태가 되기도 하지만,  우선 버스가 다니고 통행인구 증가로 도로주변 상권이 살아난다는 것이 큰 호재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도로만 가지고  소비자의 마음을 충족시킬 수 없는 시대가 도래 하였다. 도로는 기본이고 추가로 전철역이 있어야 한다.  전철역도 2개 전철이 교차하는 역이면 금상첨화이다. 자동차는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요즘은 자동차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가 없다. 우선 도심으로 진입하려면 도로가 막혀 시간 낭비를 많이 하게 되고 시간 뿐만아니라 지체정체하는 동안 공중으로 살아진 기름값도 무시할 수없는 것이다. 그리고 주차장이 없는 곳이면 자동차는 무용지물이 된다.

따라서 향후에는 전철역세권를  중심으로 주거와 상업, 업무 등이 집합하는 복합 형태로 도심이 발전하게 된다. 이러한 요건을 갖춘 곳이 광명시에는 철산역 주변이라 할 수 있다.

철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이내로 접근이 가능한 주공 12단지 아파트는 1986년에 완공된 1,800세대의 대단지로 오랜된 것이 단점이지만 교통, 교육, 상업, 업무 등이 편리한 곳으로 아파트 가격이 안정적이다. 불황일때 덜 하락하고 상승기에는 다른 지역 보다 먼저 상승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이제는 주택도 아무거나  사면 되는 시대가 아니다. 그 지역의 중심지이어야 한다. 그래야 환금성이 우수하다. 주택이란 영구적으로 소유할 수 없다. 언젠가는 매도해야 할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럴때 빨리 팔려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환금성이다.

광명시 부동산 시장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우선 정부가 추진하는 보금자리주택지구가 전면 취소 되었다. 광명 - 시흥 보금자리주택 지구에 95,000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정책이 백지화 되었다. 이는 주택 공급물량이 감소되어 기존 시가지의 아파트 가격에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울 강남권 벤처기업들이 비싼 임대료와 관리비를 감당하지 못하여 서울 외곽이면서 전철역이 있는 가산디지털 단지로 이주해 오는 것도 철산동 주택가격 변수에 상수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약 12만 정도가 된다. 이들이 주거단지로 선택하는 곳이 바로 철산역 주변 아파트단지이다.

주공 12단지는 소형평으로 구성되어 있어 제일 작은 것이 22평이다. 22평의 전세가격이 2억선이다.  매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세가 강세이면 매매가격도 상승할 조짐이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이러한 여건들이 철산역 주변 주공 12단지를 주목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