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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 나라 사람들답습니다.
평촌 vs. 비평촌 편 나누기..
그렇습니다.
전 평촌이 아닌 1번국도 건너편 한마음임광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이제 여기에 이사온지 한 4개월됩니다.
신혼집이거든요.

전 거기가 평촌이라고 하건.. 비평촌이라고 하건 관심없습니다.
왜냐.. 그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평촌살면 뭐 어떻고 비평촌살면 또 뭐 어떻고..

예전 직장 선배 얘기가 생각나네요.
요즘은 아이들도 편나누기를 한답니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도..
넌 24평에 살지.. 저리가.. 우린 48평에 산단말이야..
정말 우울한 현실입니다.
아마도 그 아이들도 우리와 같은 어른들에게 편나누기를 배운게 아닐까요.

물론, 정보의 제공은 중요합니다.
호계동에 한마음임광아파트가 있으니.. 아파트 알아보시는 분도 평촌이 아닌걸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발자국 나아가면 평촌이니까.. 그런식으로 말씀을 하셨을 것입니다.

전 3년후쯤 이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는 곳..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간혹 평수만 넓힐까라는 생각도 하구요.

지금 사는 곳에 1년을 살지 5년을 살지.. 20년을 살지..
평생 사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잠깐 살다가는 곳입니다.
누구에게나 현재 사시는 곳은 소중할테구요.

바라옵기는..
평촌 Vs. 비평촌이 아닌.. 즉 편나누기가 아닌..
한마음임광아파트 -> 호계동에 위치
목련우성아파트 -> 목련마음에 위치..
이런 식으로 나누었으면 합니다.

뭐.. 대단하기로소니.. 한마음임광아파트 or 호계 현대홈타운을 평촌에 위치한다고 했다고.. 비평촌이라는 말이 쏜살같이 나오는지..

그러면.. 분당사는 사람들은.. 아이구 저 사람들은 평촌이구 비평촌이구 거기서 거긴데.. 도토리키재구 있냐..라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즉, 다들 자신이 사시는 곳은 소중할테구..
또한 O,X가 아닌 구분이 지여졌으면 하는생각에..
첨으로 글을 남기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