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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개장한 수원 우만동 월드컵 경기장은 총공사비 3,417억 원이 투입되어 건설되었습니다.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홈구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각종 국제·국내 초청 축구대회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월드컵스포츠센타를 건립하여 핼스장, 실내수영장, 골프 연습장, 스포츠 매장이 들어서 성업중에 있으며 주변은 시민 생활체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이있습니다. 이렇게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건설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월드컵경기장에 전철역을 건설하지 않는다는 것은 건교부에서 수원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신설되는 신분당선 연결 노선 화서역까지 건설되어야 하며, 아주대와 주변 수개의 초중고생, 지역주민 등 수많은 예비 이용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월드컵경기장역사는 반드시 건설되어야 합니다. 3천여억원의 막대한 돈을 들인 월드컵 경기장을 대중교통수단인 전철로도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있도록 하는 것은 문화의 도시 수원시민들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