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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제가 건설교통부에 신청한 민원내용입니다.
전 전문적으로 잘 알지도 못하고 조리있고 논리적이지는 못하지만,
수원시민으로서, 우만동 주민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보려고
다음과 같이 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수원에 10년가까이 살고있는 주민입니다.
금번 신분당선 연장노선의 차량기지건으로 경기도에서 건의한 월드컵 경기장 부근
차량 임시기지 설치 (안)에 대하여 안전등의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하여 광교(이의동) 임시 차량기지를 건설한다면, 서수원 연장노선 또한
거부된 상황에 우리의 수원 월드컵경기장은 교통의 맥락이 끊기는 지점에 위치하여
쓸모없는 흉물로 변해갈 것입니다.
이에 건설교통부에 세가지 사항을 강력히 건의합니다.
첫째, 신분당선 연장노선 (수원관련)의 노선을 적어도 수원월드컵경기장까지
확정할 것이며, 임시차량기지 또한 월드컵경기장 부근에 건설 할 것을 건의합니다.
둘째, 수원 월드컵경기장역의 위치를 현재 효성초등학교 사통팔달 육교부근에 설치하여
아주대학교-효성,유신,창현 학교- 월드컵경기장(팔달구청)의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월드컵경기장의 위치를 확정할 것을 건의합니다.
세째, 월드컵경기장역의 안정적이고, 유용한 공간확보를 위하여 법무부와 협의하여,
구치소를 이전시키고, 그 자리에 월드컵경기장역 건설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건설할 것을
건의합니다.
위 세가지의 건의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수원시민들은 분노할 것이며, 국민의 혈세로
건설된 월드컵경기장은 무형지물로 변해갈 것이오니 반드시 건의사항을 수용해야 합니다.

모든 수원시민과 우만동 주민 여러분!
우습다 생각하시지 마시고 어떤 내용이라도 좋으니 여러분 한분한분의
관심이 우리 수원을 발전시킨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