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퍼온 글이라고 하는데, 재미있습니다. ^^ 역시 분당만한 곳이 없는것 같네요.)

당신들 바보요?
당신들의 잘못된 정책에 대한.. 연구나 제대로 하실것이지,
이제는 겁주기식뿐이 되지않을 몇몇지역 때려잡기나 하자는겁니까??

당신들이 강남과 분당의 집값을 잡는다는 명목의 헛스런 정책들을 계속해서 발표하고 있을때,
우리동네가 강남에 못한것이 뭐가있느냐며,
집값 상승의 열을냈던 지역중의 하나가 서울의 목동이었소.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목동의 아파트값은 터무니없이 뛰었고..

잘 알것이오!!

목동의 아파트가 오른니, 이번에는 강 건너의 일산이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합디다.
같은 1기 신도시인 분당도 올랐고, 강건너 목동도 올랐으니
우리지역의 집값도 올라야 한다는것이었지요.

대형평수를 기준으로해서,1년 사이에 2배나 오른 지역이 일산인데,
건교부에서 모른다면말이 않되겠지요?

그리고, 혹.. 일산의 아파트값 상승또한,
최초 원인이 부녀회의 가격담합 때문이었다는걸 모르고있다면,
건교부장관을 포함한.. 건교부의 모든 직원들은 심각한 직무유기일것이오.

강남과 목동 그리고,일산이 "너 다음은 내차례"라는듯,
차례대로 부녀회 담합과 부동산과의 유착등 갖은 방법을 통해..계속해서 아파트값을 올리며,
점차 터무니 없는 아파트 가격이 거래가로 고정화될 즈음,

건교부에서 하고있는 꼴만 지켜보다가는
내 다음 세대에 가서는, 빈민으로 절락 할지도 모른다는 심각한 위기의식에 따라
뒤늦게라도.. 재산권을 지켜야 한다며
담합을 시도했던 마지막 지역중의 하나가 화정과 행신의 일부 아파트였소.

순서대로만 따지자면, 강남이 오르고, 목동이 오르고, 일산이 올랐으니,
당연히 신도시 주변의 택지지구들이 오를 차례아니겠소?

그런데.. 어이없게도 순서를 뒤바꿔 뒤에서부터 족치고 나가시겠다~??

또한, 경솔하기 짝이없는 이번 '건교부 집값담합 아파트 고지'는
발표 지역내의 대다수 주민들의 명예와 재산가치에
심각한 훼손을 야기하는 중대한 내용일 텐데..

이렇게도 쉽게 발표를 해버다니...

가뜩이나 수해때문에 나라전체가 어수선한 이때..
건교부가 이런 발표나 하다니,
누가보더라도 건교부... 참~ 잘하는 짓입니다!!

그리고, 어떤 분께서 머리를 굴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발표일자를 금요일로 정한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당신들이 집값 잡기는 글렀소.. 쯧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