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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이 특목고 순위로 왈가왈부들 하시는데..

목동

강남

분당

당연히 학교 기준이 다 다르죠..

전번에 목동 어느분께서 '명지는 아직 입증이 안됐으니 명문이 아니다'

라고 하시는걸 보고 이 글을 씁니다.

목동에서는 명덕외고나 대일같은곳 많이 가죠? 실제로 학생 대다수가 그쪽 출신이구요..

즉 목동 학생이 많이 가는 학교이고 타 지역은 많이 지원을 하지 않는다가 되겠습니다.

목동에서 명덕이나 대일을 보듯이 분당에서 명지를 보는것과 같습니다.

명지1기 실적은 솔직히 저도 장담 못하겠습니다. 솔직히 그때 당시엔 인식이 안좋았으니..

하지만 2기부터는 자부할 수 있습니다.

뭐 이건 여담정도로 들으시고..


제가 보는 외고 순위는..

대원>(=)용인>한영>(=)명덕 명지 대일 >....

이런 순 되겠습니다. 아 앞서 말하자면 올해의 입시순위구요..

왜 용인을 대원 밑이 두었냐면.. 국내반이 대원보다 떨어진다는 단점과[국제반은 용인이 높지만.] 학생들의 인식이 아직은 대원이다 라는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한영은 소수정예이니 딱히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명실상부 서울권 대원에 뒤이어 2위구요..[강남 분당 목동 다 같은걸로 알고 있는데..아닌가요?] 명덕 명지 대일은 지역별로 입장이 다르니 같은칸에 두었구요..

과천외고는 용인외고가 들어선 시점부터 경기권에서 용인 명지에 밀렸구요..

뭐 그렇습니다.

아직 명지 입증이 안됬으니 인정할 수 없다 라고들 하시는데..

글쎄요..

경쟁률도 제일 높은편에 속했구..[경쟁률이 높은것이 꼭 좋은 학교라는걸 증명하는건 아니지만..]
시설도 좋고.. 강사진도 대원에서 나오신분들이고 해서 적어도 분당 학생들 사이에선 인식이 대원 용인 에 이어 한영과 공동 3위입니다.


아무래도 명지 합격생이다 보니 명지쪽으로 너무 우호적인 입장이 된 것 같은데.. 제가 말한건 거의 객관적인것이라 봐도 무방하실 겁니다.

특목고 준비하던 친구들 모두 저렇게 결론 냈으니까요..




제가 한때 과고도 준비했었는데요...

과고는 외고와 달리 서울권 학생은 서울에 있는 과고, 경기권 학생은 경기에 있는 과고만 갈 수 있기 때문에..

경기에서는

경기과고>>의정부과고 이런식으로 봅니다들..

부영고[현 한국과학영재고]는 부동의 꿈의대상이구요..



무튼.. 명지 실력이 궁금하시다면 2기[올해 3학년 올라가는 학생들]를 중심으로 보세요.

1기>>2기>(=)3기>(=)4기

이런식입니다.

발전도 용인에 이어 2번째로 빠른 학교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쓴건 명지가 명덕이나 대일에 비해 뒤쳐진다는 소리를 들어서..

목동에서 명덕 대일 보는게 분당에서 명지 보는것과 같다고 보시라고 하는 소리입니다.

제가 명지생이든 아니든 결코 올해의 명지가 명덕이나 대일에 밀리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