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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야당의 태클 때문에 모든 부동산 관련법이 1-2년 지연되거나 실패인 게 보통인데, 이번 재건축 연한 단축은 왠 일인가유?
금방 통과되네유
이젠 야당도 협조를 잘 해주네유
역시 선거철이 되니 협조 정신이 좋네유

하여튼 6년후에 분당 재건축 개시될 수 있게 되었네유
관건은 속도와 공공시설 기부 문제이지유
강남 재건축이야 정부가 자꾸 태클을 거니 어떤 때에는 동부센트래빌처럼 연한 직후에 바로 재건축할수도 있고, 개포동처럼 20년 지연될 수도 있는데, 분당이야 정부가 태클을 걸 이유가 없으니 바로 시작될 것이구...
개포동처럼 20년 지연되면 20년간의 조합 운영비 등의 경비가 엄청나서 결국 건축비의 대폭상승이 되지유 


공공시설 기부채납은 강남이야 도로나 공원이 적어서 기부채납이 필수적이라서 건축비가 대폭 상승하지유
근데 분당은 정부 발표에서도 30% 증가해도 기반시설이 충분하다고 할 정도로 도로나 공원들이 빵빵하니 기부채납이 없을 거니 건축비 상승 요인이 없고...

하여튼 분당은 최적의 재건축 사업이 될 것이구만유

요즘은 거래가 약간 줄어도 입지와 대지지분 좋은 10평대 소형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 이번 법 통과로 상황이 더 좋아지겠네유
복덕방 왈, 10평대는 이젠 왠만한 거래는 다 되어서, 거래가 조금씩 되면서 꾸준히 상승한다고 하네유
재건축을 노리는 장기투자가, 저금리로 인한 임대사업자, 전세난으로 세입자가 모두 매수한다고 하네유

하여튼 이제 정식으로 연한 단축 법도 통과되었으니 분당도 본격적으로 입지와 대지지분에 의한 재편이 시작되겠네유
물론, 장기 투자가들이 우수 단지는 이미 작년말과 올해 초에 싹쓸이 해서 이미 재편이 시작되는 초기 단계이구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