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글을 읽고는 좀 황당하다 싶었는데 나름대로
객관성을 유지할려는 님의 댓글을 보니 어느정도 기분이 가시는 군요
점심시간이라 각설하고 몇가지 님의 글중 답변이나 아님 제 생각을
올려볼까 합니다.
1. 안전등급 관련
제가 올려논 자료는 부뱅의 글중에 Copy해서 올린것이고요
좀더 자료를 찾다보니 조선일보 8/5일 김봉기 기자가 쓴글이더군요
제목에는 평촌 아파트의 안전 등급이 5개 신도시중 최고라고 되어
있으나 자세히 분석하면(제가 분석한 자료를 참고) 산본아파트가
대체로 안전등급이 높다는것을 알수 있답니다.
즉, 평촌신도시가 아닌 호계동의 아파트들, 90년대초반 신도시 설립
당시의 아파트를 제외해 보시면 답을 찾을수 있으리라 봅니다.
2. 환경부분
물론 님의 댓글은 충분히 이해 됩니다.
제가 글을 올린 가장큰 이유는 어느분인가 "산본이 수리산으로
사방이 둘러 쌓여있어 공기의 순환이 않되어 공기가 나쁘다"는
허무맹랑한 글을 올리셨기에 신문기사를 이용해 올려논것이고요.
이런 글을 올려 놓으신분 스스로 반성좀하라는 취지입니다.
또한 님이 말하신 센서의 민감성, 측정오차, 측정한곳의 오차와
그날의 환경을 고려해보면 평촌도 공기 좋은편이지만 산본 만큼은
않되리라 자신하고 올린 글입니다.
좀더 자세한 Data를 보실려면 서울경제신문 7/25일 김호정 기자의
글을 참고 하세요.
3. 중대형 평형 비율
잡지사의 기사를 참고로 하셨는데 솔직히 제가 직접 조사하기에는
시간이 허락하질 않아 님의 글을 참고로는 하겠습니다.
하지만 일부 산본안티분들이 주장하는 "산본은 소형평수가 많아 질이
떨어진다"는 논리에대한 반박은 충분하다고 보는데요.
산본이 5대 신도시중 분당을 제치고 3위거든요?
추후에 신도시 대형평형 가구수 비율은 좀더 많은 자료를 파악한후
올려보겠습니다.
4. 교육문제
이 부분은 님의 댓글이 문제의 소지가 좀 있군요
님의 글중 산본이 평촌보다는 우수할수 있으나 안양 소재 고등학교
보다는 훨씬 떨어진다는 내용 및 평촌고의 홍대. 중대 입학생
(2005년 수시 1차 합격생 기준)이 없으니 이해가 않된다는 부분은
인정할수 없군요
우선 제 Data는 각 고등학교 홈페이지에서 직접 Data를 받아서 올린
자료이니 최고 "정확한" 자료라 할수 있답니다
님이 산본소재 고등학교보다 훨씬 우수하다는 안양소재 고등학교
(아마 안양고, 양명고를 지칭하신듯)의 2005년도 1차 수시합격생
자료도 같이 비교자료로 올립니다.
물론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받은 자료 입니다.
평촌고 수리고 군포고 안양고 양명고
서울대 2
포항공대 1 &n bsp; 2
카이스트 1 3
일본공대 2
스텐퍼드 1
고대 2 2 2
연대
이대 1 1 2
서강대 1
경희대 3 7 1 1 3
성대 8 1 6 1
한대 5 6 3 2 4
건대 1
중앙대 4 1 2
숭실대 1
홍익대 1 2 2
동국대 3 1 1
단국대 3 2
외대 &nbs p; 2
결과를 보시듯 안양소재 고등학교보다 산본 학교들이 훨씬 떨어지는게
아니라 대등하거나 아님 산본이 좀 뛰어나다는 답이 나옵니다.
또한 교육특구 얘기는 군포시에서 경기도에 군포시를 교육특구로 만들
겠다는 마스터플랜을 짜서 올려논것이고요 산본 사람들이 그냥 만든 말이 아니라는것도 이자리에서 밝혀 둡니다.
이글을 읽는 평촌, 산본분들 서로의 재산을 소중히 가꾸듯 상대방의
재산도 소중 하거든요?
비판은 받아들입니다,
대신 정확치도 않은 그런 것으로 서로 물어뜻지는 마시죠?
우린 이웃사촌 이쟎아요.
그럼 즐거운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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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10/17 | 조회 764 
생각좀 하고 글쓰세요
최대한 객관적인 Data로 말씀 드리죠.
이보응님 산본게시판에 간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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