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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상식 몇가지를 알려드리죠. 참고하세요.
아파트를 시공할때는 제일 처음 시행하는것이 지반조사입니다.지역마다 지반이 상이하므로 실시를 하죠.지반조사에 나오는 데이터는 여러가지가 있죠.지내력, 토질의구성, 함수비, 등등...아파트 부지마다 지내력이 나오는곳과 안나오는곳이 있습니다.같은 아파트부지내에서도 지내력이 나오는곳과 안나오는곳이 있습니다. 토질의구성은 흔히 토사(불량토포함), 풍화암, 보통암으로 구성됩니다. 요즘 아파트는 지상에 주차시설은 별로없고 지하로 들어가기때문에 공사시 터파기를 깊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토질은 일반적으로 토사 풍화암 보통암 순으로 나오죠. 깊게 파면 팔수록 암이 나오는경우가 많습니다. 표면은 논두렁(토사)일지라도...깊게 파내려갔는데도 불량토사가 나오는 경우나 함수비가 많아 지반상태가 안좋은경우도 물론 있습니다.그럴땐 아파트 기초가 들어갈 깊이에 지내력시험을 다시하죠.그시험을 통과해야지만 아파트기초가 시공되게 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지반이 건실한곳(암)까지 파일을 박게 되어있습니다.그위에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초가 들어가죠.그리고 건실한 지반까지 도달하지 않터라도 파일의 마찰력등 여러가지 구조계산을 통해 안전하게 시공합니다. 이런상식은 모든 땅위에 세워지는 구조물들의 기본적으로 행해지는 순서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산밑에 자리잡은 아파트들은 대부분 표면토사를 조금만 파면 암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위에 기초를 시공합니다.아파트를 시공할때 조금 좋은 조건이지만 암을 파내려가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시공자입장) 아무튼 여러분이 살고 계신 아파트는 어디든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은데요...

윗분의 글은 부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일반적으로 하는 얘기이니 별로 귀담아 듣을 필요까지는 없을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