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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폐율은 대지내에서 건물의 1층 바닥면적의 합이 차지하고 있는 면적비율이고,
용적율은 대지내에서 모든 층의 바닥면적의 합의 대지면적에 대한 비율입니다.
(예외 조항이나 세부 조항이 있지만, 내용이 많아 생략하며
용적율 산정시 지하층의 면적은 제외합니다.)

※건물의 실제 예를 들자면...
-대지면적 : 100평
-지하1층 : 30평(건폐율과 용적율 산정시 제외)
-지상1층 : 40평
-지상2층 : 40평
-지상3층 : 35평
-지상4층 : 30평....의 건물이 있다고 가정하면,

1.건폐율 : (지상1층면적)÷(대지면적)×100%이므로,
즉 건폐율은... 40평÷100평×100%=40%가 되는 것이고...

2.용적율 : (각 층의 면적의 합,지하면적은 제외)÷(대지면적)×100%이므로,
즉 용적율은... (40+40+35+30)평÷100평×100%=145%가 되는것입니다.

결국, 건폐율이 낮으면 다른 시설물이나 조경공간으로 이용할
공간이 많은 것이고,
같은 건폐율에서 용적율이 낮으면 그만큼 건물의 높이가 낮아집니다.

우리 아파트의 건폐율은 18.24%, 용적율은 352.47%입니다.
그런데, 단지내에 위치하지만 기부채납으로 인해 (대지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어린이공 원 2개소(2,312㎡)의 면적을 감안하면
사실상의
건폐율은 17%정도,
용적율은 340%정도
로 보는 것이 더 현실적입니다.

겉만 보면 340% 높은 용적율이지만
속을 보면 건폐율 17% 밖에 안되는 널널한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