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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칼럼)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무릎과 무릎 사이?

 
2012년 3/4분기부터 바닥은 이미 찍었다는 글을 자주 올렸습니다.
또한, 급하지 않는 분들은 저가에 매도를 하지 말고 매도시기를 저울질 하면서,
시기를 보시라고 상담을 해드리곤 했습니다.

이 와중에 취등록세 할인으로,
전세 만기가 돌아오는 사람과 평수를 늘려가는 사람들이 급매위주로 매수에 참여를 하였고,
전세금액이 많이 오른 탓에 전세를 끼고 자녀 앞으로 집을 사주는 경우도 쾌 있었습니다.
매수세가 늘어나다 보니,
많은 물량이 거래가 되었고, 약간은 계단식으로 횡보를 하면서 2012년도를 마무리를 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이미 바닥은 지난 상태이며, 무릎과 무릎 사이에서 횡보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도 저가 매수를 하기 위한 대기수요는 잠재적으로 있는 상태이나,
좋은 동의 좋은 층은 싼 매물들이 없는 상태입니다.
기껏해야 물건이라고는 저층이나 탑층 정도에 불과할 정도입니다.

사람들은 군중심리에 아주 민감합니다.
자신의 돈으로 무엇인가를 하면서,
반드시 따지는 것이 군중들이 어떠한 생각과 판단을 하고 있는지 엿듣기를 좋아합니다.
군중이 움직이면 같이 움직이려는 떼거리 근성과
군중이 움직이지 않으면 같이 움직이지 않으려는 군중심리에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군중심리에 움직이면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2012년 4/4분기때 집을 매수한 사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더욱더 집을 매도한 사람도 바보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이 기회에 집을 던져버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이 기회에 자신의 집을 장만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집값의 향배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금융종합소득 과세기준이 강화가 되면서 금융종합과세라는 복병이 출현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금융종합소득에 대해서 15.4%(??)의 세금만 납부하면 모든 것이 마무리가 되었으나,
과세 기준이 강화가 되면서,
올해부터는 2천만원이 초과되는 금액에 대해서 적게는 몇십만원에서부터 많게는 수백만원 또는 그 이상의 세금을 납부를 해야 합니다.

그 이면에는,
너무 때이른 복지타령으로 복지라는 달콤한 사탕을 나누어 주기 위해서는
어디에선가 세금을 거두어 들여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세금을 거둘 곳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산가는 바보가 아닙니다.
과세기준이 강화가 되면 빗속을 재빠르게 헤쳐나가는 돌파구를 찾기 마련입니다.
또한, 일반인 보다 빨리 움직이고, 빨리 결정을 하고, 빨리 실행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남보다 먼저 앞서가서 깃발을 꽂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금융종합소득 과세기준 강화라는 복병은
앞으로는 현금보다는 부동산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만히 앉아서 금융종합소득을 내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무엇인가 절세도구를 찾을 것은 뻔한 일이고,
그 이면에는 부동산이라는 새로운 돌파구가 있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흐름을 봤을 때,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2012년 3/4분기를 기점으로 이미 바닥은 벗어난 형국이며,
무릎과 무릎 사이에서 잠시 숨을 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 집 마련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준비하고 또 준비하는 사람만이 자신의 집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가볍게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철산주공13단지 (광명사회체육센터옆)~~”행운부동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