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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도권에 소형 평형 폭등의 광풍이 불고 있지만 아직도 이해 할수 없는 그런 매매호가가 나오는 16평 아파트가 있습니다.

중산마을 1단지 두산아파트 16평형으로 복도식이고 방2개 짜리이며 대지지분은 10.5평인 12년된 소형아파트입니다.

지금 부동산뱅크 매물칸에는 7500..8000..8300에 나오는 군요.

죄송하지만 욕한번 하고 지나 가겠습니다.

같은 행정구역인 일산동구의 어느 대형 아파트는(물론 좋은 위치와
브랜드가 차이를 인정하지만) 평당 2000만원이 넘고, 두산16평은 평당 500만원대라니 ... 이건 좀 너무 하는 것 아닙니까?

중산마을은 일산외곽에 있고 편익시설이 중심부보다 떨어지지만
그래도 거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는 양호한 편이라고 하던데...
게다가 복선화되는 일산역에서 도보로 10분대여서 어느 부동산에서는 역세권으로 볼수도 있다는데...

서울에서는 소형빌라도 시세가 폭발하여 평당 2000만원 이라는데...
대지 지분이 10.5평이면 서울 30평대 아파트와 비슷하군요..
리모델링 이야기 나오기만 기다려야 겠군요. 최고층고가 12층이니
한10층 정도 더 올리면 안될까요?(하도 답답해서 하는 푸념입니다)

임대사업 관심 있는 분은 5채 아니 10채 사십시요
전세가는 6000만원이고 월세는 1000만원에 50만원 정도 나옵니다..
현금 1억5천만 있으면 5채 사서 임대사업자 등록 하십시요..
10년후에 재건축 이야기 나오면 평당 2000천만원 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4배 장사네요...아무리 못해도 2배 장사인 평당 1000천은
할것 같은데...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합니다.
이 아파트 2002년에 7900만원 주고 매수했습니다.
5년동안 평당20만원 정도 올랐군요
같은 일산에 어느 아파트는 5년만에 평당 1000만원 올랐는데..
내가 바보병신이고, 투자 잘못이 내책임이라고 자책하고 또 자책해도
울분이 남는군요...


정말 8천만원대인지 궁금하다고요..
그럼 한번 알아 보세요...
8500만원 만 준다고 하면 매도 할 답답이 들이 있을거예요...

아마도 없다면 누군가 발빠른 투자가에게 이미 상당 수의 매물이
넘어 갔거나, 얼간이소유자들은 이미 다 나갔거나 이겠지요.


이아파트 최소한 평당600만원 이상에는 거래되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래야 9600만원 입니다. 가능성 있습니다.
아니라고요? 그럼 지금 일산주변에 평당600만원 이하에 다세대빌라
라도 매입할수 있는지... 평당600만원에 신규 분양하는 집이
있을 거라고 말할수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요...

자기 집값 올릴려고 안달난 자의 수작이라고 폄하하기에는 무언가
찜찜하시지 않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