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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에 대해서 한마디 드리고자 합니다.

일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경의선 조기개통 되는 것은 현실 불가능한 것으로 2007년도에 개통된다고 말하는 것은 구라일 뿐이라고 역설한 바 있습니다.
이는 경의선이 조기개통되기를 원치 않아서도 아니며 그렇다고 조기개통되지 않으니 포기하자라고 말한 뜻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현실을 과대포장하고 너무들 장미빛으로만 생각하니 답답해서 드렸던 말이었습니다.

지금 고양시에는 많은 현안이 있습니다.
이번 고양시 예산을 보시면 알겠지만 방송영상산업단지 등 내년에도 많은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예전부터 진행되어 오는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그많큼 고양시는 나아 갈길도 많고 발전 가능성도 많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고양시에서 제일 중요한 사업은 바로 "교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 각자의 위치에서 피부로 느끼는 강도는 서로 다를수도 있지만 고양시가 장래 비젼있는 교육문화등 경기서북부 아니 세계속의 일류도시가 되려면 가장 기본적으로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것이 교통의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일겁니다.
그 하나의 열쇠가 바로 전철이며 조속히 경의선 복선전철을 개통시키는 것입니다.
그냥 시간이 약이라고 이미 계획은 되어있으니 언젠간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맘 편하겠지만 어찌 세상일이 우리 뜻대로만 될수있겠습니까
항상 변수가 생기게 마련이며 때론 정치적 이유로 때론 천재지변으로 우리가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고양시민 여러분께
한번 더 생각하시고 깊이 받아주기를 원하여 구라라는 적절치 못한 용어를 사용하며 어필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물론 제 일개 한 사람이 말한다고하여 되는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곳에 계신분들이 나선다고 하여 될일도 아니지요.
하지만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많큼 현재 중요한 시기에 고양시민 여러분들이 똘똘 뭉쳐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한 목소리를 내주어야 할 것입니다.
일전에 고양신문에서 경의선 개통시기가 현재 불거지고 있다고 기사가 난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부랴부랴 고양시장이 나와서 반박을 한 적이 있었지요.
이는 많은 사람들이 조기개통에 관심을 가져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고양시민 여러분
경의선은 어느 한 지역에 국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수도권의 젖줄이 한강이었다면, 고양시의 젖줄은 앞으로 경의선이 될 것입니다.
가장 북쪽의 탄현, 덕이, 본일산, 일산2지구, 풍동, 일산신도시 성저 후곡 밤가시 정발 백마, 토당, 행신으로 남쪽까지 고양시의 대동맥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것이며 예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경의선이 현재 10년을 넘어서 2009년도에나 개통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2009년도도 말뿐이지 제대로 예산책정이 되지 않거나 고양구간의 교차로 방음시설 등이 완비되지 않으면 이는 또 기간연장으로 갈수밖에 없습니다.

고양시민 여러분 작은 관심은 큰 태산도 만들수 있습니다.
지금 앞에 닥친 개인 소의의 부동산에 휩쓸려 고양시 대의의 대역사를 우리 스스로 놓칠수도 있습니다.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한번 정도의 경의선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신다면 이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일전에 고양시민들께라는 글에서 적절치 못한 언어구사를 사용하였습니다.
심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사과드리는 바입니다.
정해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모두들 부자되시기 바랍니다.

고양시는 하나입니다 고양시민 화이팅 ^^
그 속에 일산시민 화이팅, 행신 토당 화정시민 화이팅도 외쳐보게습니다 ^^
마지막으로 경의선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