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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은주씨
우연히 들렸다가 몇자 적습니다.
저도 서울에서 30년 넘게 살다가 오산에 온지 2년 됬습니다.
처음엔 시골에 아파트만 덜렁있는 것같아 속상하고 한숨만 푹푹...
하지만 2년 사이에 많은 건물, 학원, 음식점,편의시설등 부족한것
없이 들어와 있고요. 무엇보다도 일단은 공기가 무척 좋아요.
오산에 이사오고 나서 우리딸아이 천식이 낳았거든요.
오산에서 운암지구가 제일 괜찮을 거예요.
교통도 그렇고 인터체인지에서도 가깝고 수원가는 길도 가까워요.
서울까지 출퇴근하는 분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현대아파트에 사는데 시청이 바로 앞에 있어요.
시청에서 15분에 한대씩 서울가는 버스가 있고요. 기차역도 한15분
정도 걸어가면 있고요. 2004년에 전철개통예정 아시죠?
운암지구에서도 주공,대동,청구 아파트가 있는데 저는 현대아파트나
대동아파트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주공도 깨끗한데 구조가 기본구조
이구요. 현대나 대동은 구조가 좀 색다르죠
여자들은 구조도 중요하잖아요.
사업체에서 지은 거라 인지도가 있어 가격은 주공보다 좀 비싸고요
만약 여유가 않되신다면 임대 아파트도 괜찮겠네요
p주고 들어가서 살면 부담이 덜 될테니까요.
저도 많이 살아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정 붙이고 살면 고향이라고
오산에 이사오셔서 좋은 인연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차 ! 주공은 부산동 이구요. 현대는 오산동이예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