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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지인들과 한적한 시골마을 음식점에서
술 한잔 먹은후 고스돕을 즐겼다.
결과는 내가 모두 삭쓸이를 했다, 난, 투자도 명수지만,
고스돕도 명수다, 물론 나중에 전부 다 배분 했지만 ...

내 옆에 어떤 친구는 자꾸만 시간을 본다.
돈은 거덜 났지요, 헤어질 시간은 다가오지요
속으로는 미칠 지경이었을 거다.
여기 계신분들도 이런 경우를 한두번 경험 한 적이
있었으리라 본다.

어제 노대통령이 연설을 하였다.물론 오늘 아침 뉴스에서
접했다. 그 분도 오직 답답했으면 그러 했을까 하는 동정심이
들었던 사람들도 개중에는 일을게다.
그런 모습을 보고 참으로 안타가운 생각이 들었다.
4년동안 잘 해 볼려고 했는데, 지금 결과는 냉대와 차가운 시선만
있을 뿐, 노력한 대통령으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

내가 볼때는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강남을 타도에 대상으로
삼았던 것이 잘못 이었다. 기득권에 대한 배아리즘만 없었다면
이렇게 까지 엉망진창이 되지는 않았을 거다
지금에 와서 과거로 되돌려 놓기는 시기나,여건들이
너무나 늦었다.

이제 더 이상 쏠 실탄이 없다, 그리고 시간이 너무나 촉박하다.
그래서 어제와 같은 연설이 나왔고, 국민들에게 희망보다는
절망만 안겨 주는 무대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