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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파트 게시판에 리플내용이 있어서

오해할까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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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평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현재 복도가 전유면적으로 전용면적에 포함시켜 증축이 가능한지는

논란있으니 배제하고 전용면적 기준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전용면적 25.6평 30% 증축하면 순수전용 33.28평입니다.


물론 안목치수를 적용하면 현재보다 1평정도 넓게 나오겠죠.


전용면적에 현재 공유면적 6.4평을 더하면 39.68평이 되겠네요...

리모델링시 공유면적에 대한 별도의 규정이 없어서

동간 거리가 넓은 현대아파트는 공유면적을 최대한

넓게 설계하여 앞뒤 발코니를 확장하면 뒤쪽에 배치된 방은 더 넓게

쓸수 있을겁니다. (최근 주상복합아파트 같이 말이죠)

지하주차장이 없으니까 주차장 3~4평정도 추가되면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42평형이 됩니다.

뒤쪽에 배란다를 설치하면 2~3평이 추가될수도 있겠죠..



통상적인 리모델링 비용을 계산해보면 평당 비용이 250~320만원으로

42평형(리모델링후 면적)기준으로 10,000만원에

등기비 등 일반적인 비용 최대한 1,000만원정도 더해도

11,000만원입니다.


현시세 50,000만원에 총비용이 61,000만원입니다...


위치나 선호도에 따라서 아파트 가격이 달라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전철역과 유흥상가가 인접해 있는 인덕원 삼성레미안아파트 33평형

이 현재 5억 5천정도하고

비산동 삼성레미안 41평형(전용면적 34.6평형)시세가 현재 8억정도

합니다....

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되는 시점에 비산삼성레미안은 10년된된

아파트가 되었을 때를 생각해보면 만족할만한 아파트 단지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설사 아파트 시세가 1억정도(20%) 하락한다해도 현대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하면 가격면에서도 안정성이 있습니다.


투자목적이냐 주거목적이냐에 따라서 관점이 다르겠지만.

42평형 이상의 고급단지, 새아파트로 바뀌고

풍수지리가 좋은 아파트단지중 하나인점

관악산 산림욕장이 바로 뒤에 있어 공기가 좋은 점을 보면

애들키우고 생활하기에 썩 괜찮은 단지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재건축은 규제가 많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고 시공하는데 1년 6개월로 단기여서

리모델링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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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본인이 판단할 사항이지만

인터넷으로 리모델링 검색하시다보면

생각이 많이 바뀔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