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오늘 발표된 정상회담 소식과 더불어 덕이동.탄현.파주에 호재이죠.



김포-관산 파주신도시 연결도로 연말 착공
8일 착공, 2018년 이전 개통예정


경기도 파주 신도시 광역교통 대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김포-관산간 도로가 이르면 올해 말 착공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경기도의 도로구역 결정과 시공사 선정, 보상 등의 절차를 걸쳐 올 연말 김포-관산간 도로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수도권 서북부 교통체증 해소 기대

공사가 시작되는 곳은 김포(양촌 누산리)-자유로(장월 IC)-파주신도시-고양(관산 기장IC)을 잇는 총연장 24.8㎞의 김포-관산간 도로 가운데 자유로와 파주신도시 3지구를 잇는 7.54㎞ 구간(왕복 6-10차선)이다.

보상금을 포함, 모두 4천여억원이 투입되는 파주신도시-자유로 구간은 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되는 2009년 말 이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김포-관산간 도로 가운데 고양-파주신도시(9.68㎞), 김포-자유로(7.87㎞) 구간은 도와 해당 지자체의 협의를 통해 각각 2013년, 2018년 개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신도시 입주 이전까지는 개통 예정

시 관계자는 "파주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하면 입주 시작(2009년 8월) 전에 개통될 수 있도록 공사를 서두를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포-관산간 도로는 서울 상암에서 파주신도시까지 24.9㎞를 잇는 제2자유로와 함께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추진돼 당초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노선결정 지연 등으로 2년 가량 늦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