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세계 금융산업의 코메디 같은 현상이 추석 연휴를 끝내고 온 국민들을 쇼킹하게 만들었다.90포인트의 주식폭락,40조원 이상의 국부감소,향후 어떤 문제가 닥칠지 모르는 소위 전문가는 단 한명도 없다는 것이 정상적인 표현인 현재 글로벌 현장의 모습니다.

모든 애널리스트가 우리나라의 금융위기가 해소되었다.정부도 쇼에 불과하다고 한 내용에 잉크가 마르기 전에,다시 강타한 서프라임 후폭풍,도대체 얼마가 손실인지 알 수 없는 거품의 크기에 모두가 아연질색이다.

외국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매일 수천억을 팔아치워 돈을 자국으로 송금하기에 바빴던 2008년도,그러면서 우리 주식시장에 에드벌룬을 띄운 사람들은 다름 아닌 주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였다. 2006년 부동산 불패라고 목소리 높여 모든 동참의 클라이막스를 연출한 사람들 역시 부동산 전문가들이였다.

펀드가 대세라고 아직도 펀드에 들지 않으면 미개인 소래를 듣던것이 엊그제,전 대통령도 나도 펀드들었다 라고 자랑하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펀드런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펀드런, 말대로 펀드런 간다면 최고의 수혜자는 펀드를 상품으로 판 사람 즉 기업이다. 수익율이 마이너스인데 책임은 없는 어쩌면 허가받은 도둑들에 의하여 우리의 자산이 두 동강이 나도 할말이 없는 펀드..

위의 세가지가 21세기 우리가 재테크를 한 가장 기본적인 상품들이다.
주식시장,부동산시장,펀드시장...모두가 성격도 틀리고 수익모델도 틀리다.금융은 주식과 펀드가 같은 부류이고 부동산은 재화를 바꾸거나 바꾸는 것이 가능한 상품인 것인데, 지금은 그 상품이 현금의 기능을 많이 상실한 것이 작금의 부동산이다.

최근 이 세가지가 모두 손실을 입고 있다.부동산은 부동산 대로,이자는 올라가고 부동산은 하락하는 두 가지의 악조건 속에서 자산손실이 커저가고 있다.이슬비에 옷 젖는 그런 상황이다.우리는 이러한 이슬비에 옷젖는 상황을 어떻게 이해를 하여야 할까?

주식시장 마찬가지다.이슬비에 옷 젖어 더 젖을것이 없는 상황이 되었다.환율도 그렇다.야금야금 오르던 것이 이제는 송금의 단위가 바뀌어 질 만큼,그 단위가 커져렸다.펀드는 최근 대충 40% 정도가 손실수준이라고 하니, 자신이관리하던 자산의 손실이 모두 합치면 큰 손실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오늘 우리국민들은 모두가 최소 100만원씩 손해를 보았다.국보유출 40조원 나누기 인구수 4500만명을 하면 대략 인당 100만원이 나온다.엄청난 숫자이다.내일은 또 얼마나 될지 모른다.이러한 손실은 향후 어떤 시나리오를 연출할까? 이것이 우리가 고민하고 방향을 잡아야 할 포인트라고 본다.

1. 주식시장의 손실이 더 커지면 펀드가 가장 큰 타격을 받는다.외부적 요건이 금융 투명화에 더 가까이 가는 길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경제를 너무 단편적으로 본 것 같다.상품을 거대한 Supply Chain에 연결되어 있다고 나는 늘 주장을 하였다.즉 어느하나 공급망이 무너지면 그 연결체인은 도미노 현상에 놓이게 된다.이 도미노를 국가가 나서서 수비를 하지 않으면 절대 막을 수 없는 수준의 크기이기 때문에 지금은 각 국가가 어떤 정책을 가지고 금융의 Supply Chine에 대응을 하느냐가관건이다. 환율에서 오늘 정부의 구두개입은 심리적으로 무너진 상황에서 1차적 경고정도의 수준이다.하지만 이것은 심리적으로 무너지는 것을 조금도 막지 못했다

그렇다면 정부가 인위적 돈을 투자하여 환율 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가? 당분간은 관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수출업자는 호재요.수입업자는 망연자실이다.결국 국내물가는 다시 오를 수 밖에 없는 악순환에 놓여진다.

주식시장의 안정은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다. 오늘밤 미국의 주식시장에 중요한 것은 모두가 잘 아는 사살이다.아마도 많은 분들이 눈뜨고 지켜볼 것이다.미국의 정책적 판단도 중요하다.국가가 어떻게 금융산업에 대한 리드를 할 것인지 관심 포인트다. 하지만 지금은 심리적으로 무너지는 우리의 뜨거운 마음을 어떻게 모두가 진정시키는가 하는 스스로의 자정 노력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 투매는 바람직 하지 않다.투매를 하여 손해를 보느니 그냥 내버려두고 손해를 보는 것이 더 좋을 듯 하다.

2.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영향이 미칠까? 나는 이 부분에서 금융권을 다시 인용할 수 밖에 없다.작금은 부동산 시장이 시장 자체의 기능이 아니라 금융권의 기능에 의하여 움직이기 때문이다. 자산의 손실이 증가하면서 개인별 디폴트 위험이 그 어느때보다 증가하였다. 이시간 까지도 부동산 시장이 오른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정신차리라고 하고 싶다.그렇게도 판세를 읽지 못한다면 부동산 투자는 커녕 어떤 시장의 참여도 하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용쟁호투는 2007년 6월부터 부동산이든 실물이든 금융이든 투자를 하지 말라고 했다. 많은 분들이 의아해 했지만 투자를 할 타이밍이 아니라고 했다.

부동산 포털이나 전문가가 보면 왜 용쟁호투는 부동산 시장이든 금융시장이든 투자를 하지 말라고 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을 것이다. 지금 그 분들중 용쟁호투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나름 감사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이러한 확신에 찬 글을 썼던 이유는 다름아닌 경제적 관점 즉 부동산이든 주식이든,펀드든 모두를 금융 중심에서 바라보았던 시각 때문이였다. 유가의 상승,금리의 상승이 줄 인플레이션과 서브프라임이 십년동안 커져온 문제점을 찾아보고 결론내린 나의 판단때문이였다.

수 많은 사람들이 나의 글에 반론을 폈다.부동산 시장은 더욱 더 그랬다.그래도 투자를 하겠다고 한 사람들이 대 다수..나름대로 이유는 있다.늘 부동산이란 환상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과 부동산 투자에 묶인 많은 사람들은 나의 글에반대논리가 심했다. 최고 전문가들도 나와 반대논리가 주류였다.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일먼저 건설사에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그래서 2007년도에 2008년도에는 큰 M&A 시장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했다.건설사는 물론 웬만한 기업들의 자금 조달은 더 어렵게 되었다.담보물권도 팔려야 돈인데 글로벌 악재는 금융위기라 투자할만한 투자수단이 거의 사라져 버렸다.

이제 수순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리라 믿는다.현재의 상황의 연속에서 본 시나리오일뿐,내일이라도 만회가 되면 이러한 시나리오는 하나의 가정에 끝날 수 있다.

은행여신에서 대출부족 심화 -> 건설사 및 기업들의 유동성 문제대두 -> 건설사 경영악화 -> 건설사 부도율 증가로 이어질 확률이 크다

반대로 기업들이 은행 여신을 값지 않아 은행에서 유동성 부족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경유는 은행들의 이합집산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다. 개인별 부동산 시장에 대한 문제는 더 복잡하게 나타난다. 부동산으로 만든 레버리지가 모두 손실로 처리되면서 이중적 고통에 빠진 분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대표적인 것이 바로 부동산 대출로 펀드에 가입한 분들이다.이것에 대한 손실은 아주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펀드로 돈 벌어서 대출금을 값겠다는 시나리오가 부동산 시장에 상당수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두려운 사항은 공급의 과잉이다.현 정부의 정책을 보면 무주택자 및 서민을 위해서,중산층을 위해서,신혼부부를 위해서 등 각종 정책이 전 국민들을 골고루 만족시키려고 하고 있다.정책적 포커스가 세금으로는 부자들을 만족시키고,공급으로는 해당되는 위치의 만족을 시켜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부동산을 가진 사람들의 겨울은 2010년 까지 계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용쟁호투는 표현을 하고 있다.이것은 현재의 시나리오가 그나마 우리의 부동산 시장이 건전한 대출구조속에서 가능한 부분이지,제2금융권까지 대출을 끼고 있는 사람들은 손실의 규모가 이보다 훨씬크다고 본다.

마음아픈 이야기지만 정말 생각하기 싫은 시나리오지만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개인에 따라 애물단지처럼 느껴질 수 있는 긴 시간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3. 펀드런에 대하여..
이 부분은 내가 정책의 입안자라면 정부라면 국민들에게 기다림의 미학을 전하고 싶다.경제는 확실하게 살린다는 취지를 여러분의 자산을 안전하게 증식시켜 드리겠습니다 로 슬로건을 바꾸어야 한다. 펀드런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나서서 국민들에게 기다림의 미학을 심어주어야 한다. 펀드런은 국민 모두가 손해보는 장사이다.

기업도 국민들도 손해다.이것을 최소화 하고 우리 스스로 시장을 지키는 자성의 노력이 필요하다.수만원,수억을 손해보는 분들이 분명 있다.그렇다고 펀드런을 하면 우리 경제가 더 악화가 된다. 기업은 더 돈가뭄에 시달리고 세계 경제는 더 문제아로 남아질 것이다. 우리가 십시일반 나누어진 크기의 펀드가 그래도 가치를 상실하지 않고 우리의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정부가 나서서라도 여러분의 자산을 증식시켜준다라는 아름다운 언어의 표현이 필요하다. 설사 펀드런이 발생을 한다면 돈 다발 가져와서 펀드런을 막아야 한다.

그리고 국민들은 절대로 펀드런에 동참하지 않아야 한다.그래야 나라가 안정되고 기업이 고용창출이 가능하고 경제성장이 가능하다.만약 런이 일어나면 모두가 긴 고통의 속을 아프게 걸어야 할 것 같다.


결론 : 자산의 증가를 위해 투자하는 타이밍은 잊어라,지금은 투자가 아닌 자산관리 즉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지키면서 타이밍을 보는 수비형 어택의 전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미국의 금융위기가 이것으로 종 쳤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가 정부가 나서서 할일은 그다지 많치 않음이 더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