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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19/24/32/51평 용적율155% 1,230세대)이나 크로바(43평 용적율 145% 120세대)를 보세요.

금년 11월과 12월에 재건축 추진에 대한 설문을 하여 '찬성' 과반수 이상으로 되어 내년 1~2월에 공동으로 재건축 추진 위원회가 구성됩니다.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유는 원래부터 지번(신천동 17-6) 자체가 동일하기 때문에 지번분할을 하지 않고서는 서로 각자 재건축 추진이 되지 않으며, 서로의 고평형 소규모 세대 문제 라던가 입지여건 같은 각 단지의 단점을 보완하는 이해관계가 맞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단지로 묶여 추진이 됩니다. 서울시 2020 계획에도 한 주구로 묶여 있습니다.

미성의 소형평형(19평, 24평)이 미성 전체 세대의 70%를 차지합니다.
예전부터 재건축시 중대형 위주의 진주와는 달리 소형 위주의 미성은 소형평형 의무비율 때문에 중층 아파트 재건축 최적화 단지라는 평을 받았더랬죠.

다시 말하자면
개정되는 소형평형 의무비율 <전용면적 85㎡이하(분양면적 32~33평) 60% > 을 대입하면 - 60㎡이하를 의무적으로 20% 짓는 조항은 없어진다- 기존 19평과 24평은 모두 33평으로 가게되고 24평 일부 소유주는 32~33평 이상으로 받는거고-물론 무상은 아닙니다- 미성 32 51 크로바 43은 모두 50~70평형대로 받는겁니다.
과거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의무가 없어지고 신혼부부 및 서민에게 우선 분양하는 보금자리주택이니 이것도 임대주택에 비해선 괜찮구요.

미성과 크로바는 용적율도 낮습니다. 3종 주거지역에 현재 용적율 140~150%대인데 300% 로 받으면 2,000세대가 넘고 3종이므로 층수에 제한이 없으니 여유로운 용적율로 고층으로 짓게 되면 동간거리가 늘어나 외관상 휠씬 쾌적해 보입니다.

물론 재건축이 현 시장 상황에서 과거 만큼의 수익을 가져다 주지는 않습니다만 현재 MB정부는 대단지 재건축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돈이 강남에서 흘러야 주택경기도 산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은행에서 이주비용에 대한 건설사 대출 등이 과거 상황과는 다르다고는 하나 지금 당장 재건축의 삽을 뜨는게 아닌 차근차근 준비해서 현 MB정권 내에 재건축을 끝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내집 마련으로 잠실 진입에 관심이 있으시면 새 아파트 파크리오나 엘스 등도 좋고 제가 제목에서 말씀드렸듯이 재건축 아파트라면 송파구 내에서는 지금 구체적인 재건축 추진을 처음으로 시작하며 가격도 많이 빠졌고 높은 대지지분 등 개정될 재건축 법 하에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입지조건이 좋으니 참고해 보셔라 라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은마나 잠실 5단지는 정부에서도 강남권 재건축의 규제완화시 동향을 파악하는 샘플 단지이므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위 단지보다는 지니고 있는 가치에 비해 언론에서 크게 주목하지 않는 여길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제2롯데월드와 올림픽공원, 석촌호수가 조망되는 2,000여세대 아파트, 학원가가 밀집된 올림픽공원 남2문 건너편 방이동, 향후 제2롯데월드 완공시 주택 수요, 송파구의 중심인 올림픽로에 연접해 있는 아파트 단지(미성,크로바)입니다.

물론 제2롯데월드 완공시 교통 문제는 정말 난감할 것 같습니다.

현재 어느 가정이든 큰 돈을 투자하기엔 그만한 돈을 은행에서 빌리거나 현재 살고 계시는 아파트를 매도하기도 쉽지 않으며 현금을 보유한 가정이 많지는 않겠으나, 결국 살기 좋고 돈이 되는 아파트는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