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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냅두었으면 큰 문제 없었을 강남집값을 부자에 대한 한풀이 여론 조성으로 강남 집값 올려놓았던, 좌파 정권. 그걸 잘~한 일이라 인정한다 치자.

  그러면 강남에서도 소위 서민들이 살고 있는 재건축아파트를 '평수는 늘리지마! 1:1로 재건축하라 즉 일반분양 없이 너희들 돈 내고 너희들 집 알아서 지어! 단, 니돈내고 지집지어도 너희들 집이 강남이니까 역시 너희들 돈으로 아파트주변 길 넓히고 임대아파트도 지어, 평수는 한평도 늘리면 안되는거 알지!'

그러다 집값 올라가니 올커니 너희들 또 걸렸다. 집값 올랐으니 종부세 왕창 내! 알았어!다. 축구 기성용선수가 앞으로 영국프리미어리그로 갈 재목이니 미리미리 프리미어급 선수의 세금 내라 알았냐?! 와 같은 논리로.

요게 지난 정권의 강남죽이기 작품이다.

그렇게 좌파 혹은 좌빨 해가며 지난 정권 험담하던 현 정권! 재건축 완화하려해도 집값상승하면 여론의 비판을 받으니 집값이 안정되기까진 재건축 완화 없다. 즉 집값안정되면 재건축 완화해줄게! 하던 현 정권은 아직도 집값이 안정을 넘어 추락하여 땅속으로 기어들어가고 있는 것을 모른단 말인가?

1:1 재건축 즉 (일반분양으로 남의돈 도움받지 않고) 자기돈 내고 자기집 다시 지어 녹물나고 주차하기 힘들고 위험한 집 다시 짓겠다는 재건축 아파트만이라도 빨리 재건축할 수 있도록 해주면 재건축 주민도 살고 경기도 살아 국민과 국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 어차피 자기돈 내고 짓는 거 조금이라도 좀 넓혀주면 그게 그리도 억울한가? 리모델링을 30%이내에 증평 허용하듯이 재건축도 1:1인 경우 한 30%늘려주고 대신 늘어난 평수에 대한 개발 이익금으로 보금자리를 짓던 돈으로 환수하여 다른 곳에 임대아파트 재원으로 마련하든 누가 뭐라하겠는가? 아무리 남의 집 잘되는 꼴 못봐주는 사람들도 이런 것 만큼은 딴지 걸지 않으리라 믿는다!

국가가 있고 야구도 있다고 하던 김인식 감독처럼, 이렇게 여론 눈치만 보다가 나라가 절단나면 아파트고뭐고 무슨 소용이랴. 나라 살리기 위해서라도 합리적인 정책을 여론에 이끌리지 말고 주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