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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대로변에 위치한 가락동 금호 아파트 국민은행 시세를 조회하니

일반거래가 46,000으로 한 주간 3,650만원 올랐습니다.

아직 실거래가보다는 낮기는 하지만 슬슬 시세 반영이 이루어지는 듯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변동액]에 마우스를 위치 시키니

-> 지역적요인 : 주변지역시설개발(의료, 쇼핑 등)

이라고 풍선말이 뜹니다.



신기해서 다른 아파트 몇 개도 해봤는데, 가락금호와 가락우성 24평만 나오네요.



가락금호의 최고 장점은 교통과 전망입니다.

교통은 8호선 초역세권에 3호선 완공되면 3,8호선 환승역으로 변화.

1분 거리도 안되는 버스정류장은 서울시내 전역과 경기도(안산, 의정부, 인천, 수원, 용인, 평택, 인청공항, 에버랜드 - 기억나는 것만), 아울러 천안까지도 버스로 터미널, 기차역 갈 필요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 대전으로 출퇴근할 때 집앞에서 천안가는 버스 타고 갈아탔답니다.
제 배우자는 강남으로 출퇴근하는데, 지금은 7시 반에 일어나서 8시에 출근하지만 지하철 개통되면 8시에 일어나서 8시 반에 나갈거라고 은근히 자랑하더라구요.




탁 트인 전망은 끝내줍니다.

주택가 아파트는 층이 높아도 오래된 집 지붕만 보이지만 금호는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비교도 안되게 좋아요.

간혹 시장쪽이라 냄새 난다는 얘기 들리는데요. 2년 살아보니 작년에 3번, 올해는 안나더군요. 전 6층 거주.

버스타고 지나갈때 시장 냄새 났던 분들 왜 금호는 냄새가 안 나냐구요?

여름에는 남동풍이 불기 때문에 금호쪽으로 시장 냄새가 안 들어오기 때문이죠.

겨울에는 북서풍이지만 겨울에는 시장 냄새가 안나죠.




초등학교, 중학교도 아파트 타운인 금호,우성, 동부, 대림을 거쳐 무단횡단 할 정도로 한산한 도로를 안전한 육교로 건넌답니다. 5분도 안걸림.

송파구가 선생님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어하는 지역이고, 다른 지역에서 몇 년간 고생해야지만 들어올 수 있는 선호지역입니다. 당연히 교육의 질도 높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