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도 전화했더니 31평의 경우 다 3장 넘게 내놓는다고 한숨을 쉬시더군요.. 말도 안된다고요..

하지만 그 가격으로 팔린다고 해도 다른 곳도 엄청오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죠..

매도자측에서는 다행이지만 중개업소측에서는 불행인 점은 인터넷의 발달로 부동산을 통한 가격탐색보다는 카페등을 통해서 정보를 공유하여 저가로 내놓는 눈먼매물은 줄어든 것 같습니다.

저는 평내에 전세를 주고 성남에 사는데 여기는 부동산이 더 난리입니다. 아마 중개업소사장이 입주민인지 더나아가 몇채 가지고 있는지 유리창의 시세가 몇천은 더 높더군요...

호평내 중개업소사장도 집이 있을텐데 서울의 자기집만 오르고 이 동네집값만 제자리이길 바란다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망국병인 투기열풍이 안타깝긴하지만 구매력측면에서 보면 다른 대체재의 가격을 따라갈 수 밖에 없다고 인정을 하는 것이 영업하는 데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