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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의 비젼을 보고 몇년전에 우성1차 아파트를 샀는데, 근래들어 탄력을 받는거 같습니다. ^^

그동안 자양동에서 유독 우성1차의 시세가 정체되어 부담이 되었는데, 부동산에서 알아보니까 30평이 4억5천5백(두달전쯤), 24평이 3억에 실거래 되었습니다. 요새 30평 로얄층은 5억정도 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동산에선 예전부터 호재가 다 반영되었고, 20년이 된 아파트라지만 꾸준히 오르고 있네요. 오늘 우성1차에 갔다왔는데(제가 다른데 있어서) 스타시티가 거의 다 지어졌는데 동네 전체가 한결 넓어지고 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경및 주변정리 되고, 올 연말에 이마트 입점하면 큰폭으로 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다른데 봐도 이마트 근처 아파트는 시세가 높더라고요)
내년초에 롯데 백화점 오픈하고, 이튼타워/스타시티 상가쪽에 고급수요를 충족할 상가들 들어오면 훨씬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건대상권은 너무 학생및 젋은층 위주라, 강남역 상권이랑 비슷하죠)

리모델링도 되면 더 좋겠지요. 리모델링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자양동의 경우는 득이 훨씬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현재 살기는 좋은데 20/30평대가 너무 많아 신규 수요라든지, 돈을 벌어 평수를 넓히려는 분들의 선택의 폭이 너부 좁은게 사실입니다. 우성1차의 경우 30평은 화장실이 1개뿐이 없어서, 30평후반이나 40평대로 진입하고, 20평대는 30평으로 화장실도 2개로 만들고 지하주차장도 만들면 좋겠네요.

자양동뿐만 아니라 광진구 전체가 요새 힘을쓰는거 같습니다 ㅎㅎ, 사실 살기는 정말 좋쟎아요, 저도 지금 여건상 다른데 살지만, 다시 돌아갈 생각입니다. 교통 너무좋아 사람들 만날때 좋고, 한강이 지척이라 머리식히고 산책할때 정말 좋습니다.(지금은 용인에 있는데 모임있을때 너무 힘듭니다, 종로에 갔다 왔는데, 대전내려갔다 오는거랑 맞먹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