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94년에 입주하여 벌써 12년째.....
지금까지 직장이 시청앞과 여의도라 이사를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그럴 필요성도 느껴보지도 못했다.
이처럼 교통 편한곳이 서울시내에 어디있는가.
지하철 5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고, 머지않아 신공항 철도가 들어선다.
일산에서 오는 경의선 전철역도 들어선다고 하니 교통측면에서는 초 일류급이다.

요즘들어와 아파트값이 들썩인다고 해서 한번 물어보았는데
깜짝 놀라, 다시 물어본다. 헉 ! 헉 ! 너무 놀랍다.
분양가가 얼만데 ? 12년년전의 그 분양가와 거의 차이가 없다니 ? 이럴수가....

주변의 부동산은 몇배가 올랐다는데 아니, 이넘의 아파트는 분양가 그대로라니 ?
한국최초의 싸이버 아파트에다가, 무인경비 씨스템 등으로
이름이 났던 곳이고, 압구정 현대보다더 비싼 곳이었다.

뭐, 내가 잘못들었겠지. 가격이 그럴리가 없을 텐데...
하기야 우리 아파트에는 부녀회에서 가격 담합을 하진않는다고 하지만, 이럴 수가....
내년에 입주하는 마포아크로타워는 프리미엄이 분양가의 두배를 넘는다는 소문도 있는데...
바로 옆에있는 우리 삼성아파트는 이게 뭔가 .....

도화동 삼성아파트로 한번 와서 구경좀 해보세요.
교통과 주변의 대형사무실 빌딩, 그리고 추진중인 공원 등....

도화동 지역도 재개발 추진시엔 삼성아파트가 단연 돋보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