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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철도 출구가 어딘지..

보다 정확한 위치의 지하 역 구조는 공덕 5거리에서 염리동 쪽이 아닌 도화동쪽(현대 1차쪽)으로 길게 뻗어서 건설되는 것이 맞습니다. 기존 6호선과 평행하게 도화동쪽으로..
지상으로 올라오는 출구야  공덕5거리 아스팔트 위에 낼 순 없으니까 염리동쪽으로는 지하에서 통로로 길게 연결해서 걸어나오게 되고요..

이것은 기존 5호선 특히 6호선이 공덕 로타리에서 용산쪽-도화 현대 1차 방향과 평행- 으로 건설되어있기 때문에 승객들의 환승 이동 거리가 가장 짧게 배치되는 가장 효율적인 배치입니다. 

현대 1차의 경우 종전에는 기존 6호선 공덕 정거장이  공덕로타리에서 용산쪽으로 뻗어있어 사실상 지하정거장으로부터 지상 현대 1차까지의 실제 직선거리는  짧으나  바로 지상으로 올라오는 출구가 없어 로타리까지 걸어갔다가 출구를 나와 다시 되돌아오니 다소 멀게 느껴졌지만 이번 신 역사의 현대 1차쪽 출구가 만들어짐으로 인해 기존5호선 6호선에서도 가장 가까운 수혜지역으로 예상됩니다. 

반대 방향인 염리동쪽은, 반대로 지하에서 상당히 걸어나가야 출구가 나오고,따라서 지상 지하 다 합치면 실질적으로 염리 자이까지는 약 10분 정도는 걸어야 할 것 같네요.. 다소 먼 거리지요..

아뭏든 모든 지하 정거장이 공덕로타리에서 오른쪽-용산쪽-에 치우쳐 있으니 이쪽과 저쪽의 걷는 거리는 상당히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출구야 이쪽 저쪽에 있긴 하지만.
이쪽이 2,3,4분대인 반면 저쪽은 8에서 10분정도.. .

참고로 공덕역 건설 현장 중, 현대 1차 쪽 공사현장과 반대편 우체국쪽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비교해 보시면 실제 지하 어느쪽에 정거장이 만들어질건지 감이 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