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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거주하는 학부모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에 6년간 거주했었던 사람입니다.

일산에서 보낸 특목고가 목동에서 보낸 특목고보다 처지다니 무슨 근거를 가지고 그런 주장을 하는지 황당스럽기까지 합니다.
부산과학영재고 보통 일산의 왠만한 학교에서 2-3명 보냅니다 작년 기준 부산 과학영재고 중 2합격자 총 40명 중 일산에서만 10명 합격했습니다. 민사고 3명 이상 합격시킨 중학교들 알고 계십니까? 오마중 ,저동중, 정발중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강남구와 서초구 그리고 분당의 1-2개교로 알고 있습니다. 경기과학고도 서울과학고 수준이며 보통 일산의 중학교에서 한 학교 당 3명에서 5명 정도 가고 있습니다 용인외고도 그 이상 가고요.

목동분들에게는 명덕외고 수준이 엄청난것으로 생각하는지 모르나 요즘 일산에서는 고양외고랑 비슷한 수준의 애들이 명덕갑니다.

개인적으로 목동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목동의 장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목동 집값의 이상 급등은 대지지분에 의한 미래가치의 반영이라는 것이 정확한 진단일겁니다. 몇년전만해도 단지 밖과 단지 안의 아파트 가격 차이가 이처럼 심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