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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엣분 말씀대로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서초구 비난하는데 님이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님이 목동 폄하하시길래 제가 반박한 것입니다.

이번에도 그렇고 지난 번에도 항상 님이 먼저 시작하셨는데 님이 올린 글들 다 지워졌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지요. 저도 입이(아니 손인가?) 아프지만 다시  반박해 드릴께요.

1. 양천구 인구 1.5배 아닙니다. 양천구 502,788명, 서초구 406,875명이니 정확히 1.2357배로군요.
서초동 자산순위가 3위로 목동(5위)보다 위라는 건 인정합니다.
그러나 서초구에 서초동 말고는 목동보다 위인 동이 하나도 없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구요.
님 말씀대로 목동신시가지 하고만 비교하면 서초가 더 비참해질 뿐이지요.

그리고 누가 목동에 서초구보다 부자 많다 그랬어요? 
목동(특히 신시가지)이 서초구보다 아파트값 비싸고 특목고 많이 보낸다고 했지요.
논쟁의 핵심을 흐리지 마세요.

2. 제가 서초구 전체와 목동만 비교하려 한다 하시는데 그건 님들이 더하지요.
님들은 양천구가 서초구만 못한데 어딜 감히 목동을 서초구와 비교하려드냐는 게 주된 주장 아닙니까?
님들의 말씀은 논리에 맞다고 생각하세요?

서초구엔 목동아파트 보다 비싼 아파트가 즐비하다 하시는데 어쨋든 국민은행시세로 재건축 말고
목동아파트 보다 비싼 아파트는 하나도 없는 게 분명한 사실입니다.

3. 교육에 관해서는 님도 아래쪽 제 답글을 읽어보세요. 님의 <논리>에는 헛점이 너무 많습니다.

4와5. 목동이 재건축후에 평당가가 현시세를 유지하지 못할지는 몰라도 최소한 평당 3,000은 넘지 않겠어요?
지금도 목동주변의 쾌적성 떨어지는 용적율 높은 아파트들도 그정도 수준은 되는데 말입니다.
그럼 지금 목동 35평은 개발후 55평만 된다 해도 55평x3,000만원=16억5천입니다.
그러니 님의 논리대로라면 지금 12~13억 하는 목동 35평은 아직도 싼 거라는 얘기지요.

6. 서초구에서 금년에 과고 제일 많이 보낸 곳은 경원중으로 3명에 불과합니다.
서일중의 서울과고 8명은 아마 3년합계일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과고성적도 서초구는 목동에 비할 바가 못됩니다. 아래쪽 제 답글 보세요.

명덕에 가는 120명의 목동아이들이 강남, 서초와 경쟁하지 않은 결과이듯이 대원가는 서초구의 28명도
우리 목동아이들과 거의 경쟁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같은 조건에서 경쟁해서 님 말씀대로 대원에
목동아이들이 30~40명밖에 못가게 된다고 하면 서초구 애들은 10명이라도 갈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서울과고, 대원외고, 서울예고, 선화예고 절대수의 학생이 강남, 서초 출신이라 하시는데
목동이 그 학교들에 더 많이 보내면 보냈지, 결코 서초구보다 적게 보내지 않는데요?
2006년 서울시내 7개외고 147명 외에도 말씀하시는 과고, 예고 등 포함 총 350명을 보냈거든요.
어쨋든 서초구 다 합쳐서 특목고에 목동의 절반밖에 못보내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아래쪽 제 답변글의 첨 부기사 참조하세요.

첨언하여, 교육, 재산, 문화 비교한 적 없고요. 다만 양천구는 서초구보다 못하니 목동도
서초구의 아래다 하시는 서초분들의 말도 안돼는 논리에 답글을 단 것 뿐이니 너무 노여워 마시고
인정할 건 인정하시지요. 좋은 동네 사시는 분들의 배포가 너무 좁은 것 같습니다.

강남 게시판에서 "목동" 검색해 보니 목동에서 교육때문에 강남으로 이사가려고 문의하는 분에게
강남분들은 목동교육도 좋은데 뭣하러 오냐? 또 목동 집값도 강남 못지 않게 오르고 있으니
정 오려면 전세주고 전세로 와라 하는 글이 많더군요.
서초가 강남을 따라잡을 수 없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남을 인정할 줄 아는 아량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