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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이 아무리 그러셔도 목동은 중대의대 수준은 됩니다.
학교수준으로야 중대(양천구)를 연세대(서초구) 학생들이 하찮게 여길 수 있겠지만
중대의대 보다 높은 과는 연대의대 말고는 없는게 현실이듯 서초구에서 목동보다 위인 동은
하나도 없는 것이 분명한 사실입니다.

1. 서초구 서일중을 포함 인근 원촌중, 서운중 등등 목동 중학교 평균정원의 반도 안되는 학교들이
특목고에 20명 내외를 가니 정원대비 진학율로 따지면 목동의 2배이상 된다 하시는데
목동의 중학들은 특목고에 40명~65명을 보냅니다.(목동 7개중학교에서 350명으로 학교당 평균 50명)
정원이 설사 2배이상이라 해도 특목고에 서초구 학교들의 2~3배를 보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초구 중학들의 진학율이 2배라는 님의 말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얘기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목동은 모든 중학들이 우수하다는 것이고(1위~5위가 모두 목동의 중학)
서초구를 비롯한 다른 어떤 곳도 목동처럼 모든 학교들이 최상위권인 곳은 없다는 겁니다.

2. 서초구 학생들은 외고뿐만 아니라 서울과학고에도 많이 간다고 하시는데
과고성적도 역시 목동이 위입니다. 조선일보 발표자료에 의하면 서울시내 2개과학고인 한성과고 및
서울과고에 2006년에 3명이상 보낸 학교에 목동은 4학교(목동, 신서, 목일, 월촌 - 총15명)가 들어 있고
서초구에는 경원중(3명)이 유일합니다. 자료 검색해 보세요.

목동(특히 신시가지)과 서초구 전체를 비교하면 안된다 하시는데 서초구 전체 성적으로 해도
일개 동인 목동만도 못한 것이 분명한 사실인 걸 어쩌겠습니까?
서초구에 목동에 비견될만한 동이 있다면 한번 비교해 주세요.

3. 또다시 앵무새처럼 양천구 서울대입학율보다 서초구의 서울대입학율이 2배이니
목동은 서초구에 비교할 수 없다 하시는데 누가 양천구가 서초구보다 위라 했습니까?
목동이 서초구 평균보다 위(천명당 30명)라고 했지요.
님이 말씀하신 양천구 188명중에 170여명이 목동아이들 일인데 그렇게도 인정하기 싫으신가요?

양천구 및 강남구 인구가 서초구 인구의 1.5배라 하시는데 서울시청 가서 확인결과
양천구 502,788명, 강남구 547,775명이고, 서초구 406,875명이니 1.5배라 하시는 님의 말은 과장이고
1.2배는 되는군요.

그런데 양천구 인구가 서초구 인구의 1.2배라는 게 지금 무슨 상관인지요?
목동의 인구는 서초구의 약 40%에 불과한데도 서초구 전체보다 숫자로 2배(비율로는 5배)의 특목고생을
배출하고 비율로 1.5배가량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다는게 논쟁의 핵심 아니었습니까?

님을 비롯한 서초분들의 논리의 오류는 양천구는 서초구보다 아래이니 감히 목동은 서초구와
비교할 수준이 못된다 하고 말씀하시는 거라는 겁니다.
맨 앞에서도 밝혓듯이 중대의대를 무시하는 연대생들처럼 말이지요.

4. 특목고출신 서울대합격생 합치면 천명당 합격생수가 더 벌어질 거라 하시는데 바라는 바입니다.
특목고 출신중 10%만 서울대에 갔다고 해도 목동은 35명이 프러스되어
학생수 천명당 50명이 되는군요.
서초 구 전체에서 보낸 특목고생이 목동의 반밖에 안되니 특목고출신을 포함시켜 비교하면
더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데 그런 말씀을 하시니 님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기 어렵군요.

5. 외국유학을 많이 보내는 것은 목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초에서만 외국유학을 많이 보낸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몰라도 너무 모르는 말씀입니다. 
막말로 특목고출신중 서초에서는 20%가, 목동에서는 그 절반인 10%만 외국(명문)대학에 합격한다 해도
서초구 전체와 일개 동인 목동의 특목고출신중 외국대학을 가는 아이들 숫자가 같다는 얘기지요.
돈으로 쳐발라서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외국대학에 유학보내는 건 빼고 말씀하세요.

6. 특목고 입학생은 목동이라는 섬지역에서 일어나는 특수한 현상이라 하시는 건 맞는 말씀입니다만
객관적인 수치가 강남, 서초에 뒤진다는 건 또 무슨 얘기인가요?
그게 서초구 통틀어서 특목고에 목동의 절반밖에 못보내는 곳에서 할 수 있는 말인가요?

아래 자료 보시고 말씀하세요. 중요한 건 기사내용중 강서,양천구 277명중 2/3가 목동아이들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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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특목고 입학 노원·도봉, 강남·서초보다 많아(조선일보 2005년 9월 15일자)
과학·외국어고 8곳 진학 현황 조사 
 
올해 과학고· 외국어고 등 서울 시내 8개 특목고에 노원·도봉 등 서울 북부지역 중학생들이 가장 많이 입학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목고 입학생(2468명) 중 14.9%(370명)나 됐다. 이어 강서(강서·양천구) 지역 출신이 11.2%(277명)였고, 강남 8학군(강남·서초구) 중학교 출신은 10.2%(252명)로 3위에 그쳤다. 서울 시내 특목고는 서울과학고·한성과학고 2개 과학고와 대원·한영·대일·서울·이화·명덕외고 등 6개 외국어고가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숙(金英淑·한나라)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시내 중학교 졸업생의 특목고 입학은 강동지역(송파·강동구·206명)과 서부지역(마포·서대문·은평구·178명)도 강세를 보였다. 동부지역(동대문·중랑구) 133명, 성북지역 (강북·성북구) 104명, 성동지역(성동·광진구) 101명 순이었다. 

반면 동작지역(동작·관악구) 중학교 출신은 59명, 중부지역(종로·중구·용산구) 76명, 남부지역(영등포·구로·금천구) 90명으로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해 입학생이 적었다.

서울 시내 중학교 363개교 중 8개 특목고에 1명 이상 보낸 중학교는 319개교(87.9%)였다. 입학생을 20명 이상 배출한 학교는 양천구의 5곳, 노원구 2곳, 중랑구과 경기도 고양 각각 1개교 등 모두 9개 중학교에 불과했다. 

양천구 목동의 월촌중학교는 졸업생 39명이 특목고에 진학해 가장 많은 입학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