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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거주하시는 분이나 관심가지신 분들이 판교 3월 분양이 끝나면 30평미만 중소형이 많이 오를 것이다, 혹은 당첨자들이 매물을 내놓을 것이므로 내릴 것이다, 라는 의견도 있고 해서 나름대로 어느정도의 매물이 분당에 나올 것인가 하고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어차피 8월분양에는 중소형이 없으므로 8월분양분까지는 생각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먼저

판교 총3월 물량이 9520 가구입니다.(분양 5906, 임대 3614)


5906 * 25% ( 무주택자 우선분양 75%제외) = 1477 가구 ->
1477 * 30% ( 성남시 거주자 배정30% 당첨분)= 443 가구 ->
443 * 50% (구성남거주자 당첨분 50%라 보고) = 222 가구

결국 222가구만이 분당에 거주하는 집을 매물로 내놓을 가능성 있는 1주택소유자 당첨분입니다.



<추가입니다.>

어차피 임대는 당첨이 되었다하더라도 집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제외하였습니다. (집이 있는 가구는 청약불가이기도 하지만 타인명의의 집이 있는 사람이더라도 임대 들어가려고 집을 팔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또한 무주택자도 부모나 다른 사람 명의의 집을 소유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소수의 그런 경우도 제외하였습니다.

443 가구가 성남시에 거주하는 1주택 소유자 당첨분이더군요.

그러나 443가구를 또 2로 나누어야 합니다. 분당 뿐아니라 구성남에서도 많이 청약했을테니까요. 구성남분들의 당첨분은 뺍니다.
분당의 매물증가분을 계산하려는 것 뿐이니까 성남분들께서는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약간의 오차는 있겠지요. 성남시 우선에서 안되더라도 수도권 전체로 넘어가서 전체에서 확률은 더 낮겠지만 당첨의 기회가 있을테니까요.

그리하여 좀 더 늘려 잡아서 분당에서 당첨된 분들이 대략 250가구라고 계산이 나오는데 이 분 들중 다 집을 내놓겠습니까?
중도금 급하신분들은 내놓겠지요.

반 정도가 매물로 나온다고 해도 (그렇게 나올 것 같지는 않지만 최대로 잡아) 120여 채가 매물로 나온다고 보면
분당의 총가구수가 10만여가구, 장미마을 아름마을 등 무슨 마을하는 게 21개 마을입니다.
120채를 21개 마을로 또 나누면 한 마을당 (보통 한 마을당 4000~6000가구) 한 5~6개 정도의 매물이 더 늘겠다는 결론이 나네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당첨되신 분들이 내놓는 물량은 미미할 것이다는 생각입니다.

이것은 확실한 근거로 계산한 것이지만 숫자상으로 그렇다는 것이니 참고만 하시고 혹 의견이 다르시면 글 달아주시면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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