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아래 이촌동 상승코드라는 제목의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우리 이촌1동은 미군이전소식과 더불어...
인접한 용산동에 위치한 시티파크가 동부이촌동을 모델로 고가분양을 하면서...
이미 호재에 있어서는 용산구의 발전과 코드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직접수혜가 예상되는 민족공원호재가 아니고도..
님 말씀처럼 이촌2동을 포함한 용산구의 발전호재가 어찌 동부이촌동에영향이 없을수 있겠습니까?
좋은 영향을 기대하고 있고 그리고 그지역의 발전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의 동부이촌동의 가격왜곡현상은 퍠쇄성이 아니라..
정확히 말해서 주민들이 부동산의 시장원리만 순진히 믿어왔기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시장원리라는게 외부의 큰손이 객관적인 잣대로 공정하게 정해주는것도 아니고, 각 지역내부 주민의 인식의 영향이 더 커지고 있는데도 말이죠..

신규분양,재건축이 추진되면 그리고 개발호재들이 실현되면
시장원리대로 왜 안오르겠습니까? 2-3달사이 3억씩 오르는 목동만 못할꺼 없지요..
그때 오를꺼니까 지금의 부진은 잠시라고 가볍게 여겼던것입니다.

하지만..부동산은 상대적인 가치라는게 있습니다.
그 상대적 가치는 시장참여자들의 인식에 의해서 매수 매도자에 의해 인정받고 결정되어야하나,.,

동부이촌동은 지금..
중계업소와 이들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전락한 인터넷사이트에 의해
매수매도자들이 농락당하면서 가치를 회손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점은 집고 넘어가야합니다.
대치동 도곡동이 중개업소에 의해서 휘둘렸다면..지금처럼 가치를 인정받진 못했을것입니다.

그 예로..용산박물관 개관때 가격에 영향이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오르는건 사실 이 호재를 넘기고 오른것입니다.
호재조차 가격에 정당히 반영하지 못하고..
중개사가 감정사라도 되는듯 그들이 부르는 가격에 매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가치는 시간이 해결해주겠지요.
하지만.. 지금도 싼값에 어쩔수없이 매도하는 이웃들이 분명있습니다.
이들의 슬픔이 우리 동네의 부동산 시세가 되어 버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부동산 가격이 지역주민의 자부심입니다.
주민여러분 일부 특정지역을 급등이라고 치부하지 말고..
이미 일반적으로 평준화되어 형성된 다른 지역 가격대를 보십시오..
여러분의 자부심을 가격으로 말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