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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7호선이 만나는 광진구 자양동 ...
최고 58층에 이르는 4개동의 주상복합 스타시티가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 옆에는 또 다른 건물 6개동(스타시티 상업지구)이 점차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데, 여기에 롯데백화점과 롯데멀티플렉스,이마트할인점,실버타운 등이 들어선다.
연건평 20만평 규모로 여의도 63빌딩의 3배가 넘는 엄청난 규모다 .
뿐만 아니라 스타시티 맞은편 건대캠퍼스 내에 연면적 2만5000평(지상 13층,지하 4층 ) 규모의 870개 병상을 갖춘 최첨단 병원이 개원됐다.
한강시민공원 쪽으로는 노유동의 트라팰리스, 이튼1/2/3차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주상복합은 모두가 중대형 평형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린이 대공원 쪽으로는 제2의 대학로 만들기가 한창이다.
솔직히 지금은 너무 혼란스럽다.
이 모든 공사는 내년이 되어야 끝날 예정이다.
강남권과 9호선/분당선에 정신 팔려 강북의 자양동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 분들이 계신다면 1년 뒤엔 엄청난 후회를 할 것이다.
자양동은 잠실과 9호선/분당선 신설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9호선이 완공되면 지하철로 1시간 이상 걸렸던 여의도가 30분도 채 걸리지 않게 된다. 자양동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힘들었던 단 한곳인 여의도마저도 9호선이 생김으로서 해결되게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