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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는 2006년이면 만 20년이 되는군요.

삼풍도 2008년이면 만 20년입니다.

리모델링규제는 앞으로 계속 완화되리라 봅니다.

기존 리모델링 시행과정에서 적지않은 시행착오가 계속 지적되고 있고 이에따라 법과 제도를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건축 학회와 주민들의 요구가 설득력을 얻고 있기때문입니다.

특히 국민주택규모이하 중소형 평형의 증축 한도는 현행 30%에서 더 완화돼야한다는 요구는 주거의 질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타당해 보입니다.

따라서 너무 서두르기보다는 규제완화의 추이를 보며 리모델링을 추진하는게 바람직해보입니다.

예컨대 34평의 증축한도가 현재 30%에서 40-50%로 상향 조정된다면 주거 편의 증진 그리고 구조 개선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입니다.

님께서 전망하신대로 2007년과 2008년에는 지척거리인 강남역 주변에 삼성타운이 들어서면서 고품격 주거 수요 창출이 기대됩니다.

또한 이때쯤 강남역 롯데 칠성 부지가 명품 롯데 백화점으로 거듭난다면 금상첨화입니다.

이뿐입니까. 9호선개통과 신분당선의 가시화,그리고 정보사 부지,신 강남 성모병원등 미도나 삼풍주변의 호재는 적지 않아 보입니다.

송파구와 비교를 하셨지만 저 역시 서초가 한수위라고 봅니다.

최근 법조타운등을 호재로 자랑하고 있지만 문정동 법조타운은 1개 지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대법원 대검찰청 서울지원이 모여 있는 매머드급 서초 법조타운에 비할 수 없으며 지하철망 역시 5(2,3,7,9,신분당선):1의 스코어 차이입니다.

본질 가치에 비해 저평가돼있다는 것 만큼 호재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