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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해에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발품을 팔다가 구입한 사람인데요.

음, 우선 제가 집을 살 당시에 전주인께서 10년 정도 사셨다고 하고 삼풍으로 이사가면서 1가구 2주택을 피하려고 팔기는 하지만 미도가 너무 살기좋아 아깝다고 하시면서 돈많이 벌라고 덕담도 해주셨는데,,
변호사 사무실을 교대역 근처서 하시는 아주 맘좋은 분이셨어요.

저는 처음엔 외관과 동간 배치같은게 맘에 좀 안들어 망설였었는데 아파트 내부에 들어가서 베란다까지 올라온 아름드리 나무와 내려다보이는 서리풀공원과 신선한 공기등등 자연친화적인 주변환경이 맘에들어 바로 계약했어요.

아이가 어려 초등학교에 대해선 뭐라 말씀 못드리겠고 같은 팀 부장님도 거기 사시는데 초등학교 아버지모임에 나갔더니 절반이상이 법조계 아니면 사업하시는 분들이더라구 대기업 부장은 거의 명함도 못내밀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하여튼 잘 판단하셔서 좋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