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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뱅크의 저평가 아파트 기사를 보고 또 까무러칠뻔 했습니다. 

조망권 아파트로 밤섬 현대 40평대가 4억5천에서 6억 한답니다. 

부뱅이 신뢰받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는 회원들간의 자기 아파트 자랑이 지나쳐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대단한 양 퍼뜨리는(허위사실 유포) 것이나 할인점 들어오는 것을 자랑하는 것(침소봉대) 등입니다.

요즘 할인점 없는 곳도 있나요. 

이야기가 조금 궤도를 벗어났는 데 좌우간 부동산 뱅크의 한심함이란 이처럼 회원들간에 이전투구뿐만 아니라 부동산뱅크가 올리는 기사 내용에도 있습니다.

최근 본 기사중 저평가 아파트 공략하자는 취지의 기사가 바로 그런 유형입니다.

기사를 읽어보면 정말 저평가 아파트인지 햇갈릴 뿐 아니라 시세도 회원 부동산 업소가 미끼로 올린 그 시세를 그대로 믿고 기사로 쓰는 오류를 범하는 것입니다. 

저평가 한강 조망권 아파트로 찍은 밤섬 현대 아파트의 예를 들겠습니다.

제가 집 구입을 위해 며칠간 돌아다녀 본 바에 의하면 그런 매물 없습니다. 

밤섬 현대 아파트 강조망이 될까 말까한 2층도 5억 중반이고 강이 잘 보이는 곳은 7억이 넘어 8억까지 부르는 데 무슨 4억5천에서 6억이라며 저평가라고 기사를 쓰는 지 모릅니다. 

ㅉㅉㅉ. 

이 걸 기사라고 믿고 달려가 허탕칠 사람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체인점 추천 물건이라고 뜬 매물을 보고 역시 8.31 조치 이후 겨울이 다가오니 다주택자의 급매물이 출현하는구나 하며 쾌재를 불러대며 전화를 걸었더니 매물이 없답니다. 

그래서 팔렸냐고 물었더니 원래 매물이 없었는 데 그냥 전화 문의좀 오라고 그런 가격에 올렸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하도 화가 나서 그런 업소들을 이 곳에 올렸더니 지웠습니다. 

부뱅에서 친절하게 전화까지 주었습니다. 

담당자와 통화했는데 구체적 업소나 전화 번호 등을 적시하며 비방하는 것은 사이트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하며 그래서 삭제했답니다. 

그래서 없는 사실도 아니고 내가 당한 일인데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그런 양심불량 업소는 올려야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부뱅에서 거론된 업소가 책임을 물으면 책임지겠냐고 묻더군요.

제가 책임지겠다고 했습니다.그리고 나서 만약 삭제하면 이 내용을 복사했으니 다른 인터넷에 뿌리겠다고 했는 데도 삭제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업소명을 쓴 게 아니라 부동산 뱅크의 취재력 빈곤을 지적했으니 어떻게 할지 저으기 궁금합니다. 

이번에도 구체적 업소 등을 거론하며 타인의 명예를 비방했는지 궁금합니다. 

기사좀 제대로 쓰십시오. 

당신들이 강남권은 물량없다 가격이 오르고 있다하며 매도호가 위주로 쓰니 오르고 있고,강북이나 다른 곳은 형편없는 가격으로 쓰고 있으니 독자들은 그게 진실인줄 알고 있지 않습니까. 

인터넷 사이트도 언론이라고 깊이 생각하며 잘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