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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주소에 나와 있는 평면도로 말씀드리지요.
(부동산뱅크는 바빠서 그런지 아직 평면도가 업네요 쩝~)

38평형으로 분양된 전용면적 25.699평의 국민주택형 아파트 입니다.
(그래서 30평대 중 어떻다는 말이 틀리지는 않을 겁니다.)

분양될 시기의 전후에 한시적으로 존재하던 아파트 평면설계의 장점이 될 수 있는 규정들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현관의 합법적인 전실, 화단을 조건으로 한 광폭 발코니가 그 특징이지요. 

우선, 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작은 방만한 전실이 있지요. ㅋㅋ
자전거 한대 정도는 구석에 쳐박아(?)둘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현관 열고 들어가면 시원~합니다. 

제일 큰 특징은 국민주택형 최초의 4베이 구조에 있습니다. 그 이후 분양된 아파트 중에서 있을지 모르겠으나,주로 40평형 이상에 적용되는 평면 설계이지요.

방-거실-방-방 모두 전면에 배치되어 있고, 그 앞의 베란다 모두 폭이 2미터 입니다. 이것이 그 다음 장점이지요. 앞에서 말한 현관 전실이 세번째 장점 정도 될려나?

그 다음이 부엌 주변 공간인데, 후면에 발코니라고 되어 있는 공간 중 부엌 뒤편은 보조주방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싱크대가 두개인 것이지요. 부엌 옆의 길쭉한 발코니는 보일러, 세탁기 놓으라고 있는 공간인데, 주변에 보면 피아노방으로 꾸몄다는 동호회 회원도 있었습니다. 보통 40평형 4베이 설계에서는 방으로 만드는 공간인데, 전용면적 25.7평 이하를 맞추기 위해 과감히(?) 서비스면적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단점도 있을 수 있겠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실거주의 편리함이고, 이는 평면 구조의 차별성에서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뭐, 조용히 글만 보고 가다가 답변하는 의미로 올린 글이니 다들 정보로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