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구로 래미안 사는 사람인데요.
너무 어이가 없어 리플답니다.
구로래미안에서 않좋은 일이라도 있으셨나보지요?
세입자 없어서 전세금 못뺐을까봐 걱정하셨다구요?
전세 사셨나 보죠? 아무리 그래도 전세 빠졌다고 이렇게 악평을
하시다니 너무 하시네요.
부동산에 가 보세요. 살려고 해도 지금 매물없답니다.
그러니 내놨으니 당연히 금방 나갔겠지요.
가격도 제가 입주한 이후로 1억이나 올랐네요.
주변에 한신과 두산아파트 내년에 입주하고 난 후 아마 2~3년간
더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여긴 대부분 실입주자들이라 가격에 거품도 거의 없습니다.


수준 떨어진다구요?
저도 결혼전 강남쪽에 살아봐서 알지만 그쪽과 비교해서 수준떨어지는건 솔직히 맞습니다. 그렇지만 님이 말씀하신 정도로 사람 못살것 같은 동네는 아닌것 같네요.서울시내 강남보다 수준(?)높은곳이 얼마나
있습니까? 그리고 꼭 그렇게 수준가리며 세상 사셔야 하나요?
서울시내 일부 빼고 다 거기가 거깁니다.

구로 디지털단지 벤쳐 열기 끝났다구요?
건설사들이 돈이 남아돌아서 분양도 안되는 건물 계속 짓습니까?
래미안주변으로는 이미 거의 다 지었고 가리봉쪽으로 계속 확장중입니다.

해가 지면 무서워서 부녀자들이 집밖에 나가지도 못한다구요?
저희집식구는 거의 매일 밤 9~10사이에 동네 한바퀴돌고 들어와서
얘들 재웁니다.

비행기소음...
제가 지방출장관계로 비행기를 자주타는데 그런 논리라면 목동쪽이
더 시끄럽겠죠.비행기 위에서 보면 분당, 관악산을 통해 서남지역
다 지나갑니다. 비행기에서 보면 목동 하이페리온은 손에 잡힐것 
같습디다.

그리고 원주민 어쩌고 자꾸 그러시는데 일반분양자도 많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 대기업간부들이더군요.
제 집사람이 아파트 중앙광장에서 만나서 친하게 지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SK텔레콤, GS건설, 심지어 대한항공기장도 계시더군요.

생활환경?
솔직히 여기만큼 교통좋고 편의시설 많은 곳이 서울시내에 얼마나
있습니까? E-Mart걸어서 5분 거리고 주변에 홈플러스2곳, 까르푸,
롯데마트,애경백화점, 곧 들어설 테크노 마트, 마리오아울렛 차로 5분등등...
교통은 2호선 대림역 10분, 7호선 남구로역 5분....남부 순환도로 3분내 진입...사통팔달입니다.

집값올릴려고 부채질 한다고요? 
부뱅 게시판 쭉 읽어 내려가 보십시요.
구로 래미안만큼 글 적게 쓴곳 있음 보여주세요.
저도 가끔씩 들어와서 게시판 보지만 구로래미안은 심할 정도로 입주민들이 무관심하더군요. 다른 지역 아파트게시판 가보십시요.집값올릴려고 온갖 호재는 다 갖다붙이고 난리도 아닙니다. 정작 부채질 하는게 어떤건지 모르시는군요. 

아마도 사시면서 뭔가 않좋은 일을 겪으셨나 본데 아무리 딴곳으로 이사한다고 그런식으로 악담하시면 안되죠. 님이 그런식으로 세상 살아간다면 아무리 좋은 동네에서 산다고 해도 대접 제대로 못 받을 겁니다.
명심하세요.
세상은 돌고 도는거라서 언젠가 님이 지금 저의 입장이 될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한 일은 언젠가 그대로 되돌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