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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에 있다가 고향가는길(중부고속도로)에 쳐다보기만 했던 광주로 이사를 온지 6개월 조금 넘은 사람입니다.

광주는 전원주택이자, 콘도입니다.

1. 교통(강남이 직장이신분): 강동에서 강남까지 출퇴근 40분~50분정도 걸리죠 광주에서도 그정도 걸립니다.
2. 환경 : 대기 (공기) -- 아 쥑입니다. 월요일 출근하면 서울의 나쁜 공기땜에 머리아픈게 흠입니다. 이거 매주 겪습니다. ㅋㅋ
3. 수질 : 팔당댐 원수를 쓰는곳 몇곳 안되죠!!!
그리고, 우리아파트는 자체정수기 돌아갑니다.
4. 자연조건 : 여름에는 동남풍이 불죠? 집이 동남풍이니 양쪽 문열어 놓으면 춥습니다. 아~~ 정녕 이것이 여름이란 말이냐?
5. 조망 : 답답한 콘크리트 빌딩 이거 숨막힙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조망권,,, 저녁... 필로티에 내려와 담배한대 피우면 행복이 눈앞에 옵니다.
6. 사시사철 진달래부터 꽃이 피네요...
7. 단, 병원은 좀 아쉽습니다.

정말 수도권에서는 광주만한 곳이 없네요...

어저께 한창 더울때 추워서 잠바입고 있었습니다.

단, 24시간 켜진 불빛을 사랑하고 북적이는 사람을 환경을 즐기시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여기는 자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