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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조금이라니!!
비치 땅 32,000평이면 3,200억 이상이지!
참 큰일 날 사람이네...
당신들은 땅 1평 내놓을 사람들인가? 
기부한다는게 그렇게 쉬운일인가? 그런 가당치 않는 말장난은 삼가합시다.

지금 대지 총 47,000평 중에 그 부분을 시민공원조성 및 기부한다는 것은 엄청난 것입니다. 

영원히 돌려받지 못할 땅인데 말이나 될 법 합니까?

지금도 아파트 공사후에 기부한 중앙4차로의 폭음질주차, 사고, 오토바이 소음 때문에 밤잠 못자는데...  

얼마전에도 지하철 공사(2호선- 남천동지역)할때 본도로가 혼잡하니까 이면도로로 활용하기 위해 본 비치아파트 해변산책로 쪽을 임시도로로 활용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지질조사(보링) 및 측량을 하고 난리를 피웠으나 주민반대로 인해 취소되었지요.
(그렇게 되면 아파트는 도로에 의해 포위되는 꼴이지요.)

무상 기부시에 향후 부산시가 어떤 용도로 기부된 대지를 사용할 지는 사실 아무도 모릅니다.
나는 사실 그런 공공정책을 좀 알지요. 어떻게 변질될지 절대 막말 못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우리가 내버리듯 3,200억원 이상 가치의 대지를 쉽게 내놓는다라고 남들이 인식하도록 내버려 두지는 말자는 겁니다.
땅 조금 내놓고 꼼수 쓴다고????

실제 기부하게되면 향후 우리 땅 15,000평 만 덩그러니 남는 절체절명의 입장에 몰릴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매우 두렵습니다.
앞으로 진행하면서 이부분에 대해 깊은 논의 및 대처를 매우 잘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