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윗분글을 읽다보니 제가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 수색 구름다리를 건너 국방대학까지 자전거를 빌려타고 딸기서리를 하러 다니던 초등학교 시절이 말입니다.ㅋㅋ 물고기도 잡으러 다니고요..모래내 사천교밑에서 헤엄치던 어린시절이 그립습니다.

전3대째 수색에서 살고 있습니다. 잠깐 일산에서 살다 다시 수색으로 돌아왔지요..지금도 일산에는 전세를준 집이 한채 있지만 수색으로 이사를 온후 전 결심했습니다.일산집을 팔고 수색에서 다시 정착하기로 저희집 아이와 집사람이 수색으로 이사를 다시온날-일산으로 이사가기전 증산동 우방에서 2년 살았습니다-그러더군요 사진에서본 60년대라고 ㅎㅎ그래 맞아 그래서 아빠는 수색을 좋아하기로 했단다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충분하거든 투자는 이런곳에하는거야..ㅋㅋ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이야기 아시죠? 전 수색을 3년전부터 유독히 관심있게 지켜봤습니다, 윗분이 생각하시는것 보다 훨씬 수색은 발전가능성이 큰 곳입니다. 그런 곳에 대림이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 수색주변이 재개발로 인해 아파트촌이 된다고해도 대림만큼 대단지는 조성하가 힘들기떄문에 대림의 장점은 더욱 크게 부각될거라 생각합니다.

우방에 사셔서 잘 모르시는지 모르겠지만 아파트 단지내 상가를 무시할 수는 없는겁니다. 오늘도 전 츄리닝 차림으로 단지내 내과에 갔다 왔습니다. 내일은 단지내 한의원에서 침을 맞을 예정이구요.. 60년대 모습의 수색이 일산보다 더욱 발전성이 크다고 생각해서 전 일산집을 팔고 수색을 택하기로 오늘 결심 했습니다.

수색은 하얀도화지 입니다.앞으로 밑그림을 그린데로 색칠만 멋있게 하면 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