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예전에 모 신문에 나왔었는데, 서울로의 출퇴근 님 생각처럼 많지 않습니다. 50% 안됩니다.
삼성물산, 서울대병원, 토지공사, KT, 휴맥스, 도로공사, 가스공사, 포스데이타, 조선내화, 경동보일러 등 상장기업들의 본사가 있고, 그외 대형병원, 상가, 학원, 백화점, 할인점 등과 개인사업하시느라 의외로 분당내 또는 수원, 용인지역으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대부분 서울로 출퇴근? 아닙니다. 

하긴 저희 아파트에도 제가 아는 분들 거의 다 분당내로 출퇴근하기는 합니다. 저도 님의 생각에는 동의합니다. 분당의 집값이 비싸다는 것! 아니, 정확히 말하면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비싸죠. 이렇게 보면 전 세계적으로 대도시의 부동산 가격 비쌉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2~3년전 파리나 런던 집값 우리와 비슷했습니다. 미국도 30~40만불 정도면 그럭저럭 살만한 집 샀었구요. 아파트값 떨어지기를 원하는 어떤 분들이 일본, 홍콩보다 지금 우리가 더 비싸다고 하는데,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의 가장 싼 지역과 강남 중에서도 가장 비싼 곳을 비교하고선.. 홍콩도 괜찮은 곳이면 32평 규모가 거의 10억합니다. 97년 이후 거의 반토막되었다 최근 회복중입니다.
 
다시 돌아아서...
다른 지역은 다 그대로이고 분당만 60%수준이 되어야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에 대하여 수긍하는 자세를 가지시는 것이 여러모(건강, 실익)로 좋습니다. 어렸을 적 제 경험에 근거한 겁니다.

님의 말씀대로 분당 32평 2억 4천, 그럼 49평 3억 5천? 한다면... 분당으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사오려해서 폭등할 겁니다. 시장가격이란게 그런 것일겁니다.

교육적 측면에서 비슷하다라는 말씀도 사실은 아닙니다.
여기서 다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이들도시와 바로 붙어있는 죽전, 아니 같은 성남시내에서도 사실은 현격한 학력 차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비교하는 것이 옮으냐? 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음니다만 사실이기는 합니다.
판교가 약 3만 세대입니다.
임대 빼면 2만세대 조금 넘고 그중 30% 성남시 우선---- 6천세대 중 분당 3천세대 (성남시의 1/2)
나머지 1만 4천세대는 수도권 분양으로 분당성남시민이 당첨될 확률 대략1/20정도(성남시민 1백만/수도권 인구2천만)될겁니다. ---- 7백세대 중 분당 350세대.
기껏(?)해야 3천세대 좃금 넘네요.
문제는 선호되는 중대형은 그중 30%나 될까요?
그럼, 1천세대 미만이네요.
현재 분당이 10만가구가 넘지요. 
1,000/100,000! 1%정도입니다. 판교때문에 분당이 그렇게 영향 받을까요?
죄송합니다. 님의 글이 너무 편향적인거 같아 저 역시 약간 오바한 것 같네요.
복 많이 받으시고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