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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교역(목동중심역세권)에 사람이 몰려오고 있다
1일 평균승하차이용객을 분석해보았다 나름대로...(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 - 자료실에 확인 가능)
오목교역이 1일 평균승하차합계이용객이 6만(58872명)에 근접하여 5호선에서 광화문(66080명)에 이어 2위이다
(참고로 수도권전철탑승인원 2호선1위 4호선2위 5호선 3위)
그리고 도시철도공사구간5~8호선중 상위5개역은 5호선 차상위5개역은 7호선이 공교롭게도 랭크되었다.(기사검색)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순서대로 1일평균승하차이용고객수
화곡 - 56561,56936,57576명
오목교-55989,57706,58872
여의도-57973,58574,56827
광화문-69258,67608,66080
이걸보면 오목교역은 2006년엔 4위,7년엔 3위,8년엔2위로 계단상승했다.
현대백화점 입점이 큰영향인것같다.
물론 sbs방송국이라든가 주상복합아파트나 큰업무빌딩들이 있긴하지만...이마트도 조만간 입주할것이고...
시간대별 이용객수를 이곳 자료실에서 추가로 찾아보았더니 광화문이나여의도역은 출퇴근시간대 특별히 많고 광화문과 오목교역은 낮과오후 한가한 시간대에도 다른역과 달리 좀처럼 줄지 않고 이용객이 꾸준했다.두곳다 입지적 특수성때문일것이다.
접근성이 좋기때문에...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이 목동의 핵이라고 볼수 있을것이다.
주상복합이 계속 들어섰고 유명학원이 몰려있고 힘찬병원이나 동신한방병원도 최근몇년사이에 역 바로 앞에 들어섰다.물론 이대목동병원이 좀 멀어도 목동권안에 있다는 것으로 충분히 만족할만하다.

광화문이 직장위주(직장과 본사와 관광과 업무차 위주)라면 오목교역은 주거위주랄 수 있겠다.왜냐하면 주거에 상업과 교육과 병원과 오락과 공원(안양천과 공원과 그 많은 ,여름에 더욱 무성한 나무들)이 포함된다고 볼수 있기때문 .
그럼 주거와 직장중 어느곳을 택할것인가? 아이들때문이기도하지만 주거를 택할것이다.(근데 광화문과 오목교를 투자가치에서 비교한것이 아니고 이거는 역이용객만 비교한것이니 약간 삼천포로 빠졌고 단지 오목교역의 교통적인면만 고려)


지난 3월 17일자 신문기사에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오픈이후 부산지하철 센텀시티역의 이용객이
'작년 대비 2.5배나 증가한 1만772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호선서면역과 부경대 경성대역. 서면역의 경우 대표적인 환승역으로 대형백화점과 금융기관, 의료기관 등을 역세권에 두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기준 하루 2만241명의 시민들이 지하철을 타고 내린다. 2008년 승객수 기준으로 지하철 2호선 10위권이었던 센텀시티역이 3월 3일과 8일에는 각각 하루 승객이 2만3148명, 2만1463명으로 1위인 서면역의 이용율을 넘어섰다'
참고로 부산지하철중1호선중에 4만여명되는 역이 딱 한곳있었다 그외역은 2만도 안되는것같다 대부분...
지방인 부산하고 비교하면 안되지만 2만여명이 이용했다고 대서특필하는 지방신문의기사를 보면 상대적으로 서울이 엄청 많은 인구가 살고 있구나 느낄것이다.

그중에 오목교역이 명실상부하게 전노선 3위의 5호선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은 달리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그만큼 입지가 좋다는 것이다. 프로투자자들이 오목교역 인근에 대형시설들을 입점시키는 이유다.

그리고 오목교역이용객이 더 꾸준히 늘어날수 있는 미래의 가장 큰 이유는 경전철이 수년내에 모습을 드러낼것이다.
그래서 목동선의 중심축이 될 오목교역이 더욱 빛나 보인다.
학교다닐때 반에서 1등하면 남다르듯 5호선에서 1등하는 만족을 오목교역이 가질수있을것인가...기다려본다. (목동삼익아파트)

참고사항 - 마곡지구 3363291,목동지구4375033제곱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