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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공원을 사랑하세요? 만수주공 11단지는 인천대공원과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운동삼아 걸어서  인천대공원 호수를 한 바퀴 돌고 오면 1시간이 걸립니다. 달려서 갔다오면 30분 정도이구요. 관모산을 올라갔다 내려오면  충분히 땀을 흘릴 정도는 됩니다. 시간이 부족하다구요? 그럼 승용차를 이용해보세요.  주차장에 차를 대고 동물원 쪽에 갔다가 호수를 끼고 한바뀌 달려보세요. 아침 8시 이전에는 주차비를 받지 않아요.(8시 이후에도 하루 주차비는 2000원이면 됩니다.)  요즘에는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자전거로 한바뀌 달리는 것도 상쾌한 아침을 시작하는 좋은 운동인 것 같습니다.

  일요일에는 인천대공원을 가로질러 소래산에 자주 갑니다. 2시간 코스로 땀 흘리기에는 제격이죠. 어떤 분은 코스가 너무 짧다고 인천대공원 동물원 쪽에서 시작해서 관모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와 소래산까지 다녀오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소래산 아래에서 막걸리와 국수 한 그릇 먹고 오는 맛도 빠뜨릴 수 없죠.

  인천대공원은 말 그대로 공원입니다. 입장료도 없구요, 숲과 넓은 공터 그리고 호수, 봄에는 벗꽃축제, 여름에는 장미공원, 가을에는 국화전, 겨울에는 연날리기. 무엇보다도 놀이시설이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여름에는 산책로가 그야말로 나무터널이 되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줍니다. 인천시민들이 돗자리와 간단한 먹거리를 들고와 산책로 주변에 자리를 깔고 하루를 즐깁니다. 맑은 공기와 인라인 스케이트, 자전거 타기, 마라톤, 등산(소래산, 관모산) 등 자유로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공 11단지는요 교통 면에서도 편리합니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제 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서울로 가거나 교외로 나가기가 아주 편리합니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1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영등포까지 3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전철을 이용하신다면 경인전철 송내역이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구요.인천지하철을 이용하신다면 간석오거리역까지는 15분 정도면 갈수 있구요 송내역에서 경인전철을 이용해 부평역에서 환승하실 수도 있어요.

  건강하고 여유있는 생활을 꿈꾸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