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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내 이름 귀향을 조롱하듯이 낙향이라구 이름을 정하구 분당 게시판에서 신당동 재개발 투자 권하는 호객꾼 아이디(3000)이라는 낙향 선생의 준동으로 잠시 낙향할라구 했다가 낙향하면 이런 자들이 분당 게시판에 더 준동하여 설쳐될 것이 뻔해서 더 단단한 마음을 가지구 갈길을 가고자 하였구만유

10평대의 척도인 상계동에서 17평형이 2달만에 5천(30%)이나 올랐다는 10평대의 반란이 수도권으로 확산되어 분당에도 작년 여름 바닥에서 3천 이상(20%이상) 오른 10평대가 등장하기 시작하는군유

예전에 이야그한 바와 같이 매물 좋은 거 나오면 더 살려구 지난 주말에 매물 조사를 복덕방에 의뢰하여 조사했구만유
결론은 복덕방 전산망에 있는 매물조차 90%이상은 그런 매물이 없거나 이미 거래된지 한참 전이거나 보류이구 남아있는 매물도 비싼 매물(부뱅 시세에서 1000-2000만원 상회하는 매물)만 1-3개 남아 있군유
어는 마을은 로얄은 부뱅시세보다 2000만원 위에 딱 1개 남아있다구 하니 기가 차던군유
비싸지만 로얄층이구 전망이 좋은 금방 나온 어느 물건이 있어서 그래 10년이상 투자라면 내가 작년 여름에 산 금액보다 2-3천 더 준다구해도 별 문제가 없겠지 하구 집주인에게 계약하자구 하니 1000만원 더 올려서 발걸음을 돌렸지유
복덕방에선 10평대를 찾는 사람이 많구 초강세이구 비싸두 가장 싼 매물이니 저녁에 다른 팀에서 보러 온다구 하니 당장 500정도 올려주어서 절충해서 사는 것이 어떠냐구 하는데, 이거 선듯 계약하기기 어렵더군유
이거 내가 사면 예전에 내가 산금액에서3000만원이나 더 주고 사는 것이구 신고가를 한참 위로 갱신시키는 것이라서 나같은 강심장도 계약 못하겠더군유,
한마디로 내가 작년 여름에 산 가격에 비해서는 3천 정도 올랐구 작년 말 가격에선 1500-2000만원 올랐구 물건이 거의 없구 있어도 전화하면 보류 또는 올려 버리니 이거...
하기야, 상계동이 10평대가 평당 1350만원이라는 기사를 분당 10평대 주민들도 다 알텐데, 평당 1100-1200에 팔라구 하지는 않을 것 같군유
그래두 분당 중대형 평당 2000이상에 비해선 헐값이지만.....
벌써 씨가 말라버린 분당 10평대도 이젠 거래될때마다 500씩 오르는 상계동 추세를 따를 것 같네유
작년까지만 해두 올려두 200-300만원이었는데 올렸다하면 500, 1000이니 이거.....

관심있으시면 복덕방에 가서 산다구 하구선 조사해 보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