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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2007년 명품아파트 5개단지 시상

최우수상 오금현대·송파삼성래미안

우수상 가락쌍용1차 가락쌍용2차 신성노바빌


▲오금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정기채(우) 회장이 김영순(좌) 구청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오금현대아파트(관리사무소장 장한수)와 송파삼성래미안아파트(관리사무소장 권순약)가2007년 송파구 명품아파트 최우수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명품아파트 조성을 통한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준공 후 5년이 경과한 76개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2007년도 명품아파트 선정을 위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오금현대아파트 등 5개 단지를 선정해 지난달 27일 시상식을 가졌다.

21개동 1,316가구인 오금현대아파트는 특히 해당분야 전문가로 종합발전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아파트에 대한 연구검토를 벌이는 등 활발하게 활동한 사항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외부회계감사 결과를 게시판에 공시함으로써 투명한 회계관리에 앞장서 입주민들의 신뢰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아울러 13개동 845가구인 송파삼성래미안아파트는 단지 외벽에 적외선 탐지센서를 설치하는 등 방범예방 활동에 탁월했으며, 관리사무소 직원 휴게실을 개인별로 설치하는 등 직원들의 후생복지에 많은 지원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14개동 2,064가구의 가락쌍용1차(관리사무소장 전종진), 5개동 492가구의 가락쌍용2차(관리사무소장 이원선), 2개동 236가구의 신성노바빌(관리사무소장 조경순) 아파트가 선정됐다.

송파구는 이번에 명품아파트로 선정된 단지에 대해서는 2008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되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