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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개선특별위원회구성’ 추진
강감창의원외 80명, 결의안 제출

차영환 기자 / 2007-12-30 00: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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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의원은 서울시의회 170회 임시회에서 가락동 소재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강감창의원외 80명의 의원서명으로 발의된 본 안건은 내년 2월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표결을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강 의원은 시의회에서 시정질문과 5분 발언 등을 통해 가락시장 재건축 및 이전의 절차상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고 구체적인 개선책을 제시한 바 있다. 강 의원은 “가락시장 문제를 더 이상 집행부와 농수산물공사에 맡겨서는 안 되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재건축이 되든 이전이 되든 가락시장문제를 서울시의회가 앞장서서 다루게 될 것이라고 한다.

서울특별시의회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개선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1. 주 문
○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소재 약 16만평 규모의 서울특별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재건축과 이전 등 시장 개선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여 농수산물 유통의 원활을 기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 위원수는 12인 이내로 하고, 그 활동기간은 선임일로부터 6개월로 한다.

2. 제안이유
○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소재 약 16만평 규모의 서울특별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물동량 증가로 도매시장으로서의 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도시기능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 시장주변의 교통문제, 환경문제 등 야기되고 있는 많은 민원사항 등을 감안하여, 동 시장에 대한 재건축과 이전 등 시장 개선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여 농수산물 유통의 원활을 기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려는 것임.

서울특별시의회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개선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 서울특별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유통의 원활을 기하고 적정한 가격을 유지 공급하게 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생활 안정에 기여토록 하기 위하여 약 16만평 규모(1일평균 7,500톤 물량 취급)로 1985년에 설치된 도매시장으로, 국내전체 물동량의 35%, 수도권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는 대형시장이다.

○ 그러나, 현재는 개설당시 물동량의 2배를 초과하는 물량을 취급하게 됨으로써 도매시장으로서의 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주변이 주택지역으로 변화됨에 따라 교통문제, 환경문제 등 많은 민원이 야기되는 등 도시기능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 따라서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은 서울특별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재건축과 이전 등 시장 개선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여 농수산물 유통의 원활을 기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서울특별시의회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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