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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향촌지구 공동주택건립계획


만수동 향촌지구의

공동주택건립계획에 따르면

향촌지구의 건폐율은 30% 이하, 허용용적율은 250% 이하,

층수는 1~25층입니다.



상식적인 이야기일 수 있겠으나

같은 건폐율과 용적율이라 하더라도

15층으로 재건축할 때보다

25층으로 재건축할 때

건폐율과 녹지율이 크게 높아져서

주거환경이 쾌적해진다고 합니다.


(예) 건폐율 60%, 상한용적율 230%, 15층 이하
- 건폐율 16.87%, 녹지율 30.1%

같은 건폐율과 상한용적율에서 25층 이하일 때
- 건폐율 11.74%, 녹지율 42.1%

* 주거환경연구원이 안산시 원곡연립 재단지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랍니다.


만수주공은 4단지 바로 옆에 거머리산이 있어

지금도 체감 녹지율이 높은 편이지만,


바로 이웃지구인 향촌지구가 25층으로 지어지는만큼

저희도 녹지가 많은 고층 아파트 단지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2. 구월동 힐스테이트의 시세 상승


구월동 힐스테이트는 여러 평형에다가

단지도 많아 정확한 시세상승률은 잡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2억3천에 분양된 한 평형은

지금 3억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입주후 4개월 정도 된 걸로 아는 데

짧은 기간에 큰 폭의 시세상승을 보이네요.

물론 그정도 아니 그 이상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만수주공은 대한민국 단일 단지로 최대라는

구월동 주공재건축단지보다

부지면적이 더 큽니다.


인천 남동구의 대단지 재건축이라는 점에서

만수주공은 구월 힐스테이트의

라이벌처럼 비춰질 지도 모르지만

또 지향하는 바는 조금 달라 보입니다.


구월 힐스테이트가 인천 중심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한다면,

만수주공은 산지로 둘러쌓여 공기가 깨끗하고

인천대공원 등으로

조금은 더 환경친화적이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조금 더 나은

그런 아파트란 차별성이 있겠습니다.


구월 힐스테이트가 평당 천을 넘어가는 게

거의 시간문제라고 보이는데요.

(일부 단지는 이미 넘었을수도 있겠네요.

전부를 다 조사하지 못해서....)


구월 힐스테이트가 어디까지 시세를 끌어올릴 지

기대해 봅니다.

그 시세가 미래 만수주공의

벤치마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