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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남북 정상 회담이 8월 28일 ~ 30 일간 평양에서 열린다.


여러정황상 핵문제와 남북경협이 주로 의제로 다루어 질것으로 예상되는바 이번 남북 정상 회담은 고양,파주,김포 지역에 그 어떤 호재 보다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메가톤급 뉴스라 할수있다.

이 곳 게시판이 남북 정상회담 이후 서북부 지역에 향후 예상되는 모든 변화를 담아낼수 있는 좋은 글들로 넘쳐나길 바라며 개인적인 낙관적인 전망을 해본다.

정상회담 이전에 정부는 대북한 관련 모든 사안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은 독려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가장 먼저 서북부 지역의 남북교류를 위한 광역교통망이 대폭 확충될 것이다.

노 대통령도 경의선을 이용하여 평양에 간다는 소식이다.

따라서 이미 추진중인 경의선 전철복선 사업,제 2 자유로,문산-상암 고속도로를 비롯하여 김포-개성 고속도로,한강에 추가로 놓여지는 문발대교,제2 김포대교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건교부는 이미 고양 삼송,지축,향동 택지 개발사업에 따른 광역 교통 개선을 위해 2011년까지 1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골재채취등 한강하류와 비무장지대 공동 개발,경의선을 TCR,TSR 과 연결 시키는 합의가 이루어 진다면 문산지역이 남북 교역의 관문도시로 신도시로 개발이 되고 문산,선유,당동지역에 추진중인 각종 산업단지와 물류단지조성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정부는 일산과 운정 신도시를 남북 경제와 교역의 거점도시로 지정해 놓고 있다.

현재 14개 남한의 기업이 진출해 있는 개성공단은 100여개 이상으로 증가가 예상되며 일산,운정,문산등지에서 경의선 전철을 타고 출퇴근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한강 하류와 임진강이 만나는 지역에 남북 공동 개발이 이루어져 고양,파주,김포 구간 펜스에 설치된 철책선이 점차적으로 철거되고 한강유역이 모두 공원으로 조성되어 지난 50년간 잃어버린 철책넘어 한강이 커다란 선물 보따리로 고양,파주,김포시민 들에게 다가올 것이다.

정상회담의 가장 큰 수혜 지역은 파주시이다. 파주시가 한국의 보스톤시로 만들기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서울대,경희대,성신여대 국제 캠퍼스 유치가 활기를 띨 것이다.

LCD 지원단지도 속도를 내어 조기 입주가 예상된다.

미군 공여지를 이용해 추진중인 테마파크 조성은 정부의 보너스 선물일 것이다.

김포시는 잠재력이 높은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남북 경제 협력 특구를 지정을 정부에 요청해 놓고 있다. 이 계획이 확정될 경우 김포-개성 고속도로, 김포-판문간 연육교를 통해 인천항과 인천공항의 물자를 수송하는 개성공단의 배후 지원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고양시가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역점 사업인 고양 브로멕스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수도권 개발을 억제해온 법령도 수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따라 고양시도 대학과 기업을 유치할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남북간의 화해무드와 남북 경제 협력은 국제사회로부터 약 10조의 차관이 북한의 개혁,개발사업에 투자되어 남한 기업의 북한 진출은 봇물을 이룰 것이다.

대한민국의 신용등급이 올라가고 리스크가 사라져 한국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외국 기업의 투자 문의가 러시를 이루어 한류우드 프로젝트는 확대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의 30만평 규모에서 장항벌 전체를 개발하는 방안으로 확대되어 추가되는 부지에는 한류우드와 시너지 효과를 거둘수 있는 테마파크와 더불어 이번에 고양시에서 정부에 신청한 국제회의도시가 선정되어 국제업무단지가 조성될수있다.

또한 이번에 국책사업으로 지정된 킨텍스 2단계 공사는 물론이고 당초 2013년 까지 조성하기로한 3단계 사업이 앞당겨져 정부주도로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모든 시나리오는 남북 정상이 평양에서 북핵문제와 경협에서좋은 결실을 맺는다는 전제조건에서 출발한다.

개인적 소견으로 가능성은 아주 높다고 본다. 왜냐하면 북한과 참여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WIN-WIN 을 향해 서로 올인할수 밖에없는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