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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아파트 35평은 실 평수가 27평 가량 나오므로 실내가 아주 넓고 살기 편리하죠. 이제 지역난방으로 전환함에 따라 생활의 편리함이 더욱 좋아지고요.

퇴근길에 우리동네로 들어오는 순간 정말 여기가 살기좋은 동네라는 걸 느끼면서 마음이 포근해 지지요. 바로 옆 2지구 상가에 언제든지 걸어 나가 외식도 할 수 있고요. 값싸고 맛있는 음식점도 많구요.

밤 늦게 아이들이 물건 사러 나가도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주위 상가에 유흥시설이 없고요.

퇴근 후 수원 CC인도어에서 1시간 정도 운동하고 오면 하루가 깨끗이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정말 서울살다 여기 이사오는 순간 생활의 질이 엎그레이드 되지요.

한가지 흠이라면 바로옆 기흥고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진학율이 썩 좋지는 않은데요. 2007년 기준으로 서울법대1명을 포함하여 서울대 2명. 그리고 재학생 반 정도는 아주대, 인하까지는 보내는 것 같더군요.

좀 더 자리를 잡으면 진학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양아파트의 단점은 이 외에는 단점이 별로 없다는 것이죠. 이제 거의 모든 단점이 다 보완되어 가고 있습니다.